-오는 7월 8일까지 모집
-전기차 우수성 알리는 콘텐츠 제작
기아가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브랜드 SNS 앰버서더 '기아 큐레이터'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아 큐레이터는 기아의 모빌리티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브랜드와 고객 사이 접점을 확대하는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한다. 모집 대상은 만 26~35세 사이 운전면허를 보유한 인플루언서이며 기간은 오는 7월 8일까지다. 심사를 통해 16명을 선발해 오는 10월 18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선발된 큐레이터들은 기아의 E-GMP 기반 전용 전기차를 직접 경험하고 색다른 EV 라이프를 담은 영상 및 콘텐츠를 자신의 SNS 채널에 소개하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지난해 선발된 1기 큐레이터들은 기아 브랜드 차를 활용한 웨딩 촬영, 캠핑 등 정해진 틀에 얽매이지 않고 본인 SNS 채널 특징과 기아 차량의 매력을 모두 살린 참신한 콘텐츠를 선보인 바 있다.
기아는 큐레이터들에게 EV3, EV6, EV9 시승 기회를 제공해 전용 전기차만이 가진 혁신 기술 등 차별화된 상품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활동비와 앰배서더 웰컴 키트, 브랜드 한정판 굿즈도 지원한다.
또한, 기아 브랜드 차량 체험 뿐만 아니라 기아 EV 캠핑데이를 비롯해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등 다양한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초청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큐레이터들 중 뛰어난 콘텐츠 제작 역량을 보여준 우수 활동자에게는 상금도 수여할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기아 큐레이터는 여행, 스포츠 등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로 전기차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전기차 등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애정과 창의적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가진 많은 분들의 지원 바란다”고 밝혔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