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운전 요령 및 협회 주요 사업 소개해
한국자동차환경협회 정종선 회장이 MBC 라디오 자동차 전문 프로그램 '권용주 김나진의 차카차카'에 출연했다.
지난 22일 방송한 차카차카에서 정 회장은 30여년간 환경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해온 이력을 배경으로 다양한 전문 지식을 공유했다. 그는 방송에서 배출가스 저감사업과 친환경차 전환, 생활 속 친환경 운전습관 등 환경과 자동차에 대한 유용한 정보 및 협회의 노력을 소개했다.
정 회장은 노후경유차에 부착하는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조기폐차, DPF 클리닝 등 협회의 주요 사업 중 하나인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알기 쉽게 소개하며 청취자들이 특히 관심이 많은 참여방법, 지원혜택까지 놓치지 않고 전했다.
정 회장은 "친환경차 증가에 따라 사용자가 불편함을 갖지 않도록 협회 차원에서 전기차 충전인프라를 구축하고 확대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도 말했다. 활동의 일환으로 전기‧수소 충전소 구축 및 운영 뿐 아니라 24시간 헬프데스크 운영, 충전요금 결제 시스템 개발(환경부 EV이음 앱) 등을 꼽으며 사용자의 충전 편의성을 위한 협회의 노력에 대해 밝혔다.
한편, 정 회장은 차카차카 인터뷰를 통해 정부와 협회의 노력과 더불어 운전자들이 친환경운전 습관을 알고 실천하기를 당부했다. 친환경운전 습관은 자동차의 오염물질 배출을 줄이고 에너지를 절약하는 운전 방법으로 3속 위험운전(과속‧급가속‧급감속) 하지 않기, 트렁크는 가볍게 유지하기, 친환경 무공해차 타기, 스마트운전 앱으로 친환경운전 생활화하기 등이 있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