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푸조 전시장 통합 운영
-제우 이어 광주·원주에서도 통합 오픈
스텔란티스코리아가 '스텔란티스 브랜드 하우스' 전략 아래 네트워크 전반에 걸친 재정비 작업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스텔란티스 브랜드 하우스’ 전략은 스텔란티스 산하 브랜드의 네트워크를 통합 운영함으로써 접점 확대 및 고객 경험을 일관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관련 프로젝트를 지난해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스텔란티스는 지난 해 9월 제주에 1호 통합 전시장을 오픈한 데 이어 최근 광주(운영: 선일모터스)와 원주(운영: SS오토모빌)에 지프·푸조 통합 전시장을 동시 개장했다. 광주 전시장(남구 대남대로 325)은 총 면적 377.6㎡(약 114평) 규모를 갖추고 있으며 원주 전시장(북원로 2854)은 지프 전용 공간이던 건물 3층을 푸조 전시장으로 새단장했다.
새단장을 마친 광주와 원주 지프·푸조 통합 전시장은 차량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인 3D 카 컨피규레이터를 도입해 생생한 구매 가이드를 제안한다. 고객들은 3D 시뮬레이션을 통해 차량 색상과 옵션, 악세서리 등 원하는 조합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상담받을 수 있다.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는 “이번 원주와 광주 통합 전시장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푸조와 지프 브랜드를 원스톱으로 경험하는 것은 물론 스텔란티스의 일관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면서 “딜러사와 적극 소통하고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지속 성장 가능한 비즈니스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