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공학적 설계 추구해
 -신규 UI·UX 적용해 사용성 개선

 KG모빌리티(KGM)가 8월 출시를 앞둔 신차 액티언의 인테리어를 24일 공개했다.  

 액티언의 인테리어 디자인은 KGM의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와이드한 공간감과 심플한 수평형 레이아웃으로 운전에 집중할 수 있는 인체공학적 설계에 고급스러움과 하이테크 감성을 완성했다.  

 운전자 중심으로 구현한 미래지향적 실내 디자인은 사용자의 시인성과 조작 편의성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12.3인치 클러스터와 12.3인치 인포콘 내비게이션을 일체형으로 연결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는 주행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며 새로운 UX 적용으로 사용성을 개선한 AVN 시스템은 안정적인 주행 환경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신규 GUI(Graphic User Interface)를 적용한 클러스터,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스티어링 휠의 물리 버튼과 연동되는 즐겨찾기 메뉴, 그래픽 요소를 업그레이드한 3D 어라운드 뷰 등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함과 동시에 사용성을 높였다.

 이 외에도 두 개의 스포크로 구성된 더블 D컷 스타일의 스티어링 휠은 물리 버튼을 새롭게 추가해 편의성을 증대한다. 중앙에 새겨진 KGM 엠블럼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이 외에도 퀼팅 패턴의 스웨이드 콤비 시트와 천연 가죽 시트, 스웨이드 도어 센터 트림, 로즈 골드 컬러의 몰딩 라인, 트윌 카본 패턴 가니쉬, 블랙 우드 패턴 가니쉬, 크리스털 소재의 토글 타입 전자식 변속레버 등 소재와 패턴을 차별화했다.

 KGM 관계자는 “액티언은 세련된 외관에 어울리는 디자인의 인테리어 콘셉트를 바탕으로 다이내믹한 도심형 SUV의 이미지를 강조했다”며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AVNT 개선 및 다양한 프리미엄 사양 탑재로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고 말했다.

 한편, KGM은 오는 8월 초 액티언의 세부 제품 정보와 가격대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사전 계약을 받을 예정이다. 사전 예약에서 사전 계약으로 전환한 출고 고객에게는 계약금(10만 원) 반환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