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및 교직원 100명 대상 교육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문화 선도
빔모빌리티가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 PM)의 안전한 주행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대구경북과학기술원과 협력해 ‘빔(Beam) 안전주행 아카데미’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8월28일과 29일 양일간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캠퍼스 내에서 열렸다. 총 100명의 학생 및 교직원이 참여했다. 빔모빌리티의 자체 안전교육 프로그램인 빔 안전주행 아카데미는 다양한 업계 전문가들과 공동으로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안전한 공유 전동킥보드 문화를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빔모빌리티 서비스가 운영되는 주요 도시에서 지자체 및 기관과 협력하고 개인형 이동장치의 올바른 주행 및 주차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이론과 실습이 결합된 종합적인 교육이 이루어졌다. 이론 교육에서는 전문 강사가 안전한 주행을 위한 법규, 올바른 주행 및 주차 방법, 그리고 필수 안전수칙을 설명했다. 이론 교육 이후에는 참가자들이 실제로 다양한 난이도의 주행 코스를 체험하며 안전사고 예방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실습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교육을 수료한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빔모빌리티 주행 크레딧과 안전모가 제공돼 안전한 주행 실천을 장려했다.
빔 안전주행 아카데미를 수료한 참가자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 참가자는 "평소 전동킥보드를 자주 이용하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주행 방법과 주차 요령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다"며 "특히, 실습 코스가 실제 도로 상황을 잘 반영하고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밝혔다.
이에 빔모빌리티 관계자는 "전동킥보드가 도시 내에서 주요 이동수단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업계와 이용자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며 지속적인 안전 교육이 안전한 이용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