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국내 유일 LPGA 대회로 지역사회 공헌 나서

입력 2024년08월30일 15시15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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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디스 챔피언십, 파주서 개최 앞둬
 -전국 각지 유명 코스 순회할 계획
 -"지역 사회 연계 연계 활동 강화할 것"

 

 국내 유일 LPGA대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4'가 작년에 이어 수도권으로 대회지를 확정 지었다. 

 


 

 30일 BMW그룹에 따르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올해부터 한 지역에서 2년 연속 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해당 지역과의 보다 적극적인 상생과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후부터는 US오픈과 디오픈 챔피언십 운영 방식처럼 전국 각지의 유명 코스를 순회할 예정이다. 

 

 이로써 올해 대회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서원밸리CC의 서원힐스 코스에서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치러진다. 수도권으로 대회지를 확정하며 뛰어난 접근성을 확보한 만큼 더욱 많은 관람객들이 대회장에 모여들 것으로 주최측은 전망하고 있다.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건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을 한 곳에서 볼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다를 시작으로 지난 대회 우승자인 이민지 등 국내에서 쉽게 보기 힘든 선수들의 플레이를 눈 앞에서 직접 관람할 수 있다.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LPGA 명예의 전당 가입을 확정한 리디아 고 역시 참가 가능성이 높아 대회 열기는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
 

 대회가 펼쳐지는 서원밸리CC 서원힐스 코스는 LPGA 대회에 걸맞은 토너먼트 코스를 갖췄다. 작년 대회를 준비하며 세계적인 골프 코스 설계가 데이비드 데일(David Dale)과 함께 페어웨이 및 그린의 모양을 새롭게 가다듬고 코스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86개의 벙커를 신설하거나 개선했다. 이에 따라 방문 고객들은 수준 높은 LPGA 대회 코스를 즐길 수 있고 국내 골프 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BMW 럭셔리 클래스 제품군을 만나볼 수 있어 자동차 마니아들의 이목까지 집중시켰다. BMW 코리아는 2019년 LPGA 정규 투어로 열린 첫 번째 대회부터 매년 주요 신차의 국내 최초 데뷔 무대를 제공해 왔다. 지난해에는 ‘XM 레이블 레드’와 ‘i7 M70 x드라이’를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장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한 바 있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지역 소비자와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바탕으로 기업 시민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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