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D8M 엔진과 뉴 쿨링 시스템 적용
 -전작 대비 연료 효율성 최대 10% 개선

 볼보그룹코리아(볼보건설기계코리아)가 32톤급 대형 차세대 굴착기 신모델 EC300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새 제품은 강력한 엔진 및 새로운 쿨링 시스템 적용, 볼보 뉴 컨셉 인테리어 및 익스테리어 채택, 성능 개선, 연료 효율성 및 운전자 편의성 증가 등을 토대로 볼보건설기계의 차세대 대형 굴착기로서 우수한 작업성과 안정성을 갖췄다.

 먼저, EC300은 안전성과 성능이 검증된 강력한 볼보 D8M 엔진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낮은 RPM에서도 높은 토크를 보여준다. 또 저소음 및 저진동, 열 감소 신기술을 통해 보다 편리한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35톤급의 이상에 적용되는 대형 쿨러를 넣었고 강화된 유압 쿨링 성능과 배기가스 후처리 장치인 뉴 EGR 시스템 장착을 통해 연료 효율성 역시 대폭 높였다.

 차세대 굴착기 라인업 구성에 따라 볼보 뉴 컨셉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후방 높이가 100mm 줄어든 차체와 300kg 증가한 카운터웨이트 무게, 매립식 카메라 적용으로 작업 편의성 및 안정성이 높아졌다.

 내부에는 HD 모니터 및 카메라, 디럭스 시트, 대형 열선 미러 적용했다. 이와 함께 시동 대기가 가능한 버튼식 시동 장치, 비상 정지 장치, 레버 조종 방식 변경 모드 등으로 운전 편의성을 더했다.

 이 외에도 새로운 전자식 유압 시스템을 통해 부드럽고 탁월한 운전 조작성을 실현했다. 10단계 작업모드, 오토 파워 부스트, 붐 ·암 충격감소, 붐 하강 속도 조절, 붐·스윙 우선 기능 등 혁신적인 기능 추가로 작업 생산성과 정비성을 높였다. 또 디그 어시스트, 볼보 액티브 컨트롤 등이 포함된 스마트 패키지와 사람사물 인식 경보 장치, 볼보 스마트 뷰 등의 기능이 포함된 안전 작업 패키지 등을 추가 선택으로 지원한다.

 볼보그룹코리아 국내영업서비스부문 총괄 임재탁 부사장은 “차세대 EC300 대형 굴착기는 성능과 안전성뿐만 아니라 작업 편의성과 연료 효율성 등 모든 면에서 큰 도약을 이룬 혁신적인 제품으로 다양한 건설 현장에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