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정부, 애스턴마틴에 600만 파운드 투입

입력 2024년09월25일 09시32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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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개발 지원 목적
 -친환경 알루미늄 주조법 연구 계획

 

 애스턴마틴이 영국 정부로부터 600만 파운드(한화 약 105억6,000만원)를 지원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영국 정부의 이번 지원은 친환경 알루미늄 개발 프로젝트에 쓸 예정이다. 애스턴마틴은 알루미늄 공급업체 사긴슨스(Sarginsons)가 주도하는 PIVOT 프로젝트에 참여해 알루미늄 주조 설계, 중량, 탄소 배출, 생산 공정을 개선하고 100% 재활용 소재를 도입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로베르토 페델리(Roberto Fedeli) 애스턴마틴 최고 기술 책임자(CTO)는 “PIVOT 프로젝트는 첨단 금속 주조 공정 및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저탄소 합금을 제조하고 궁극적으로 애스턴마틴에 사용되는 재활용 소재 비율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로 지원금은 이를 실현하기 위한 큰 동력이 될 것”이라며 “사긴슨스를 비롯한 다른 연구 파트너들과 협력해 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애스턴마틴은 내연기관을 대체할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배터리 전기차를 결합한 혼합 파워트레인 전략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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