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대 및 지역별로 차 이용 패턴 달라
-여행 지원 프로모션 10월31일까지 진행
롯데렌터카가 G카를 바탕으로 차 이용 데이터를 분석해 전국 가을 나들이 명소를 추천한다고 26일 밝혔다. 또 공식 앱에서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G카는 회원이 많이 찾는 여행 경로를 중심으로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양평 두물머리, 제부도, 수원 남한산성, 과천 서울랜드, 용인 한국민속촌, 양주 나리공원 등 수도권 인근 가을 명소 7곳을 제안했다.
이 외에도 강원도 치악산과 대관령, 충북 월악산과 속리산, 충주 대원사, 대전 계족산, 경북 경주월드, 경남 가야테마파크, 전북 군산 등이 이름을 올렸다. 제주도에서는 한라산 공원, 올레길, 제주도립미술관이 꼽혔다.
여행지는 2023년 롯데렌터카 G카의 차 이용 행태 분석을 통해 선정했다. 또 본격적인 가을 날씨가 시작되는 10월부터 여행 및 나들이를 목적으로 카셰어링 서비스 이용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0월의 평균 주행거리는 9월 대비 16.9% 증가했으며 대여건수와 평균 대여시간도 늘어났다.
연령대와 지역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가을 서울·경기 지역 20대~30대 중반 회원의 G카 이용이 가장 많았다. 이들은 지하철역 인근의 G카 존에서 차를 대여해 100㎞ 이내의 근교로 이동하는 패턴을 보였다. 40대~50대 회원의 경우 공항 및 버스터미널 1㎞ 내 G카 존 이용 비중이 높았다. KTX나 비행기 등 다른 교통수단과 연계해 카셰어링을 이용하는 소비자가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가을 시즌에 선호하는 차종 변화도 눈에 띈다. 2022년 가을 인기 차종은 더 뉴 레이, 올 뉴 모닝 등 경차가 순위권이었으나 2023년에는 K5 3세대, 디 올 뉴 니로 등 공간이 넓은 스포츠유틸리티차(SUV)나 중형 차의 인기가 전 연령대에서 높았다.
이에 롯데렌터카 G카는 오는 10월31일까지 ‘전국 어디든 G금 떠나볼car’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G카를 이용하면 할인이 적용되는 쿠폰 5종을 프로모션 기간 내 순차적으로 제공한다. G카를 처음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최대 8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쿠폰을 사용하고 이벤트 페이지 내 댓글을 단 G카 회원을 대상으로 롯데 시그니엘 숙박권(1명), 롯데백화점 상품권 5만원권(100명), 롯데리아 모바일금액권 1만원권(500명)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앱에서는 G카가 직접 다녀온 가을에 더 좋은 여행지 4곳(대관령 양떼목장, 군산 초원사진관, 양주 핑크뮬리, 제부도 서해랑)과 G카 이용 시 최대 63%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장소 4곳(부산 아쿠아리움, 경주월드, 용인 한국민속촌, 과천 서울랜드)을 소개한다.
롯데렌터카 G카 관계자는 “긴 무더위가 끝나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을 맞아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와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을 위해 인기 여행지를 소개한다”며 “프로모션에 참여해 차 할인 및 라이프스타일 혜택도 함께 받아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렌터카는 G카 서포터즈를 오는 9월30일까지 모집한다. 선발 인원은 총 30명이고 2024년 12월 말까지 약 3개월간 활동한다. G카 서비스 개선을 위한 활동과 콘텐츠 제작을 담당한다. 서포터즈에게는 24시간 무료이용권, 10만 G 포인트 등 다양한 활동 혜택이 제공된다. 롯데렌터카 G카 앱에서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지원 가능하다.
롯데렌터카 G카는 2024년 9월 기준 누적 가입자 수 527만 명, 운영 차 7,700여 대 보유, 대여 장소 2,300여 개소를 운영하는 카쉐어링 플랫폼이다. 회사는 G카 이용 경험이 단기렌터카, 장기렌터카, 차방문정비를 포함한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로 확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