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이노뷔, N 페스티벌서 성능 입증

입력 2024년09월30일 12시14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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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1 클래스서 포디움 달성

 

 금호타이어의 전기차 전용 레이싱 타이어 이노뷔(EnnoV)를 장착한 DCT 레이싱팀의 김규민 선수와 금호 SL모터스포츠팀의 이창욱 선수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현대 N 페스티벌 eN1 클래스 5·6라운드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eN1 클래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단일 차종) 레이스 '현대 N 페스티벌'의 전기차 레이스로 국내 최초 전기차 레이스임과 동시에 전세계 최초로 레이싱 전용 슬릭타이어를 적용한 전기차 레이스로 주목받았다. 특히 이번 클래스는 현대차가 아이오닉 5N 기반으로 제작한 원메이크 EV 레이스카인 아이오닉5 eN1 컵카에 금호타이어 전기차 전용 레이싱 타이어 이노뷔가 장착된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eN1 클래스에 참여해 전기차 전용 레이싱 타이어 이노뷔의 진가를 다시 한번 입증하고 성공적인 경기 운영을 지원했다. 특히 금호타이어가 후원하고 신영학 감독이 이끄는 금호 SL모터스포츠팀의 이창욱 선수는 6라운드 포디움을 달성했다.  
 
 6라운드 우승을 차지한 이창욱 선수는 “eN1 클래스 6라운드에서 첫 포디움 정상에 설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며 "금호타이어가 내구력이 좋아 여유 있게 레이스 운영을 할 수 있었고 남은 레이스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지난 3월 세계 최초로 단일 제품에 HLC기술을 전 규격에 적용한 전기차 전용 타이어 이노뷔를 출시하며 본격적으로 글로벌 전기차 타이어 시장 공략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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