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4, 주행거리 511㎞ 인증

입력 2024년09월30일 14시30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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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시판 전기 SUV 중 주행거리 가장 길어
 -10월 말 출고 및 소비자 시승 시작

 

 폴스타코리아가 10월 말 부터 출고를 시작하는 폴스타4가 국내 인증 주행거리 511㎞를 달성했다. 

 


 

 30일 폴스타코리아에 따르면 이번에 인증을 완료한 트림은 100㎾h 리튬-이온 배터리와 200㎾ 모터를 결합한 폴스타 4 롱레인지 싱글모터다. 폴스타 4 롱레인지 싱글모터는 511㎞(도심 530㎞, 고속도로 488㎞)의 1회 충전 최장 주행 가능 거리를 확보했다. 이는 현재 국내에서 판매 중인 모든 전기 SUV 중 가장 긴 주행거리다.

 

 폴스타코리아는 에어로 다이내믹을 극대화한 디자인에 부피와 무게에 이점이 있는 셀 투 팩(Cell to Pack) 기술을 적용한 배터리 팩, 그리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히트 펌프를 기본 적용한 것이 높은 주행거리를 확보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폴스타코리아 함종성 대표는 “폴스타 4 롱레인지 싱글모터가 국내 전기 SUV 중 가장 긴 1회 충전 주행거리(511㎞)를 확보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본격적인 시승과 팝업 스토어를 통해 폴스타 4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폴스타코리아는 이날부터 시승 신청 접수도 시작했다. 신청은 이날 오후 4시부터 폴스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소비자가 원하는 지역과 날짜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시승 장소는 스페이스 서울과 스페이스 경기(하남), 스페이스 부산, 스페이스 제주, 그리고 대전 시승 및 출고 센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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