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라이프스타일 클래스·디지털 캠페인 제공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가 10일부터 여성 오너 전용 멤버십 서비스 '레이디 H'를 신규 론칭한다고 8일 밝혔다.
한성자동차는 매년 증가하는 여성 소비자 수요에 맞춰 서비스를 준비했다는 입장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해 한성자동차 신차 출고 소비자 중 여성 비중은 49%로 업계 평균치(30%)보다 높았다.
레이디 H 멤버 가입 조건은 최근 5년 내 한성자동차에서 벤츠를 구입한 여성 소비자다. 별도의 조건 없이 자동 가입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디지털 캠페인, 라이프스타일 클래스 등 주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분기별로 진행하는 ‘디지털 캠페인’에서는 여성들의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캠페인 주제를 선정해 멤버 간 긍정적인 영감을 나누는 교류의 장을 만들고 여성이 선호하는 브랜드들과 협업을 통해 문화, 예술, 취미 등을 테마로 ‘라이프스타일 클래스’를 제공한다.
이에 더해 ‘레이디 H’ 전용 프로모션 ‘WITH MY HANSUNG’ 프로그램 혜택도 제공한다. ‘레이디 H’ 멤버가 차를 재구매하거나, 친구나 지인을 한성자동차에 소개해 차량 구매로 이어질 경우 특별 혜택을 증정한다.
한성자동차는 ‘레이디 H’ 멤버십 론칭을 기념해 오는 10일 강남 자곡전시장에서 여성 고객 초청 특별 론칭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서는 ‘레이디 H’ 연간 프로그램과 혜택을 소개하고 ‘레이디 H’가 지향하는 가치를 대변하는 초청 ‘뮤즈’의 강연에 이어 3명의 초청 패널과 함께 인사이트 토크 세션을 진행한다.
김마르코 한성자동차 대표는 “여성들의 니즈를 반영한 프리미엄 멤버십 프로그램 ‘레이디 H'를 통해 메르세데스-벤츠 오너로서 더 큰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성자동차는 소비자와의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더욱 풍부한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성자동차는 이번 ‘레이디 H’ 론칭을 시작으로 비슷한 성향과 니즈를 가진 벤츠 소비층을 더욱 세분화해 그에 맞는 맞춤형 멤버십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