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 '유 데이 서울' 성황리에 마쳐

입력 2024년10월08일 10시55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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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계 2,700여명 참석
 -실제 적용 사례 높은 관심 보여

 

 유니티가 지난 2일 개최한 '유 데이 서울'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산업 종사자와 전문가 2,700여명이 참석했다. 첫 세션에서는 민경준 유니티 코리아 인더스트리 사업본부장과 김범주 유니티 APAC 애드보커시 리더가 ‘인더스트리 비전 & 로드맵’ 세션을 열고 인터랙티브 3D 및 몰입형 경험에 대한 산업 동향과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민 본부장은 발표를 통해 “유니티는 인터랙티브하고 몰입감 넘치며 협업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자동차, 제조, 건설, 의료 등의 산업분야에서 유니티의 리얼타임 엔진으로 구현되는 사례가 늘고 있으며, BMW 경우 현실 세계에서 할 수 있는 충돌 테스트나 주행 테스트의 95%를 이미 디지털 트윈에서 진행해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니티의 솔루션을 이용하고 있는 업체들의 실제 사례 발표는 좋은 반응을 얻었다. LG전자가 발표한 AR/VR 에어컨 기류가시화 세션은 공간 내 에어컨 바람의 흐름을 눈으로 볼 수 있게 해주는 솔루션의 개발 과정 속 경험들을 생생하게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오는 17일 정식 출시 예정인 유니티의 최신 엔진 ‘유니티 6’와 AI 플랫폼 ‘유니티 센티스’의 최신 기술을 소개하는 세션도 마련됐다. 김한얼 유니티 시니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세션 발표를 통해 XR 및 모바일 기기에서 센티스를 이용한 온디바이스 AI 추론, 최적화 방법 소개와 더불어 최근 공개되는 센티스 정식 버전의 기능과 산업 분야의 활용 사례도 함께 전했다.
 
 민경준 유니티 코리아 인더스트리 사업본부장은 "이번 '유 데이 서울' 행사는 디지털 트윈과 실시간 3D 기술이 다양한 산업에 미치는 혁신적인 변화를 함께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행사에 참석해주신 모든 산업 리더와 전문가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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