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ES300h·토요타 라브4, 컨슈머인사이트 최고점

입력 2024년10월23일 09시05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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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입 세단 및 크로스오버 SUV 올해의 차 선정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자동차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실시한 '2024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 소비자체험평가에서 렉서스 ES300h와 토요타 라브4가 수입 세단, 및 크로스오버 SUV 부문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컨슈머인사이트가 2001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는 1년 이내 신차를 구입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차량 구매 후 사용 경험을 기반으로 직접적인 평가가 반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제품만족도(TGR), 비용대비가치(VFM), 초기품질(TGW-i) 등 세 가지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렉서스 ES 300h와 토요타 RAV4가 각각 수입차 세단과 SUV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렉서스 ES 300h는 지난해까지 4년 연속 국산 및 수입 통합 ‘올해의 차’로 뽑혔으며 올해는 수입 세단부문 ‘올해의 차’로 꼽혔다. 
 
 렉서스 ES 300h는 2012년 국내 출시 이후 편안한 승차감과 높은 효율,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뛰어난 성능 등 하이브리드 부문에서 베스트셀링카로 자리매김하며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또한 렉서스 ES는 지난 2001년, 4세대 ES 330을 한국 시장에 첫 선보인 이래 올해 6월까지 누적판매 10만대를 달성하기도 했다.

 

 토요타 라브4는 하이브리드를 기반으로 한 정숙하고 부드러운 주행감, 넓은 실내 공간, 뛰어난 효율과 유용한 안전예방기술 등을 갖췄다. SUV 소비자들이 원하는 핵심 성능을 충족시키는 차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작년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도 출시해 파워트레인의 다변화를 통한 전동화 및 다양한 선택지 제공에도 기여하고 있다.

 

 강대환 렉서스코리아 부사장은 “올해의 차 수상은 소비자들이 직접 차량을 사용해 보시고 선택하신 결과라 뜻깊은 의미가 있다”며 “신뢰와 선택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품질 높은 자동차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이번 조사에서 ‘판매 서비스 만족도(SSI)’ 부문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토요타가 1위, 렉서스가 그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하며 10년간 양 브랜드가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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