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31일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수소전기차 콘셉트카 '이니시움(INITIUM)'을 공개했다. 내년 상반기에 선보일 넥쏘 후속 제품의 지향점을 담고 있는 콘셉트카다. 이니시움의 외관은신 규 디자인 언어 '아트 오브 스틸(Art of Steel)'을 반영해 철의 자연스러운 탄성을 살리고 소재 자체에서 오는 강인함을 담았으며 램프에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수소 밸류체인 사업 브랜드 'HTWO'의 심벌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수소탱크 용량을 늘리고 효율을 개선해 650㎞ 이상의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했으며 모터 출력도 150㎾(약 204마력)까지 끌어 올렸다. 이 외에도 실내·외 V2L, 수소 충전소를 경유해 갈 수 있는 최적의 루트를 안내해주는 ‘루트플래너’ 기능 등을 담았다. 이니시움의 양산형은 내년 상반기 베일을 벗는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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