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북미 최대 자동차 부품 전시회 참가

입력 2024년11월05일 09시16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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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V, 전기차 전용 타이어 전시
 -기술력 및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확산

 

 한국타이어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자동차 부품 전시회 ‘2024 세마쇼’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세마쇼’는 미국 특수장비시장협회 주관 하에 1967년부터 시작된 자동차 애프터 마켓 전시회다. 매년 전 세계 자동차 유관 기업들이 참가해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제품 전시 및 세미나 등을 진행한다.

 

 한국타이어는 2024 세마쇼에서 전용 부스를 마련해 타이어 기술력을 홍보한다. 주요 전시 제품은 한국타이어의 SUV용 타이어 브랜드 ‘다이나프로(Dynapro)‘와 세계 최초 풀 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 글로벌 전략 브랜드 ‘라우펜(Laufenn)’ 등이다. 특히, 올해는 미국의 영향력 있는 자동차 문화 선도 브랜드 ‘도넛 미디어(Donut Media)’와 협업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품별로 살펴보면 먼저, 다이나프로 브랜드는 다이나프로 HPX, 다이나프로 HT, 다이나프로 AT2 Xtreme, 다이나프로 XT, 다이나프로 MT2 등 고속도로부터 험난한 오프로드까지 모든 지형에서 장착 가능한 폭넓은 SUV 타이어 라인업을 전시해 북미 지역 시장 공략에 나선다.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은 아이온 에보 AS, 아이온 에보 AS SUV를 통해 글로벌 전기차 선진국인 미국 시장을 겨냥한 최상위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을 선보인다. 아이온은 전기차 특화 기술 ‘아이온 이노베이티브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접지력과 핸들링, 제동력, 저소음, 전비, 마일리지 등 균형 잡힌 성능을 제공한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북미 지역 주요 전시회에 지속 참가하며 자동차 산업 본고장인 미국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최근에는 북미 지역 최대 전기차 전시회 ‘일렉트리파이 엑스포’에 참가해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의 풀 라인업을 전시하며 타이어 기술력을 각인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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