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마이바흐 국내 판매 1만 대 돌파

입력 2024년11월22일 11시48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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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년 국내 첫 출시 이후 달성한 성과
 -최상위 럭셔리 시장 공고히 다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최상위 럭셔리 브랜드 ‘메르세데스-마이바흐(이하 마이바흐)’가 국내 누적 판매 1만 대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벤츠코리아는 이를 기념해 지난 21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브랜드 전용 문화 공간 ‘마이바흐 하우스에서 1만 대 달성 축하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10월 말 1만 번째 소비자가 인도 받은 차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SUV’다. 독보적 럭셔리함에 최신 순수 전기차 기술력이 결합된 마이바흐 브랜드의 첫 번째 전동화 제품이다. 이 날 행사에는 마티아스 바이틀 벤츠코리아 대표, 벤츠코리아 제품, 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 킬리안 텔렌 부사장이 직접 참석해 1만 번째 마이바흐 오너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마티아스 바이틀 대표는 “마이바흐 1만 대 달성이라는 이정표를 만들 수 있도록 벤츠에 끊임없는 신뢰와 성원을 보내준 한국 소비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벤츠코리아는 2004년 ‘마이바흐 57’과 ‘마이바흐 62’를 시작으로 국내 자동차 시장에 최상위 럭셔리 세단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2015년 벤츠 S-클래스의 최신의 기술력과 마이바흐가 갖춘 최상의 고급스러움을 더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를 출시했다. 2021년에는 SUV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를 선보이며 최상위 럭셔리 세그먼트에 대한 기준을 세웠다. 올해 7월에는 1만 번째 차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SUV’를 출시하며 전동화 제품까지 라인업을 확장했다.

 

 마이바흐는 국내 소비자들의 큰 관심에 힘입어 꾸준히 성장해 왔다. 지난 2022년에는 전년 대비 147% 판매 증가라는 기록을 세웠으며 2023년에는 이를 뛰어넘은 2,596대로 역대 최고 판매량을 달성했다.

 

 한편, 메르세데스-마이바흐는 소비자들에게 ‘수준높은 럭셔리’라는 철학 아래 최고의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벤츠코리아는 앞으로도 최상위 럭셔리 마이바흐 차와 이에 걸맞은 최고의 경험을 제공해 브랜드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끈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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