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모빌리티, 30주년 맞아 새 근무복 도입

입력 2024년11월28일 11시45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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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동성, 기능성 및 편의성 고려해
 -고급 아웃도어 의류 소재의 원단 적용 

 

 타타대우모빌리티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근무복을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회사는 올해 11월 30주년을 맞아 사명 변경 등 새로운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하고 직원들의 복지 증가와 함께 근무자의 안전을 세심하게 배려하여 근무복을 전면 교체했다.

 

 이번에 변경되는 근무복은 동절기 상하의 및 생산현장 작업용 하절기 티셔츠와 하의로 구성했으며 기능성과 편의성을 한층 강화해 새롭게 개선했다. 군산공장을 포함해 전국의 서비스 네트워크 및 판매부문 근무자 2,100여명은 이달부터 변경된 근무복을 착용한다. 근무복의 최종 디자인은 전 직원 선호도 조사를 통해 선정했다.

 

 새 근무복은 ‘트럭 제조사’의 작업복의 틀을 탈피해 일상에서도 착용 가능한 트렌디한 워크웨어로 새롭게 디자인했다. 근무복에는 타타대우모빌리티 “XEN”제품군의 알파벳 “X” 및 전면 그릴 라인을 반영하고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 각진 선들을 현대적인 방식으로 재해석해 혁신성과 미래지향적인 기술을 표현하고자 했다.

 

 이와 함께 동복에는 발열 안감을 이용하고 보온성 및 복원력이 우수한 마이크로 볼 충전재를 사용했으며 라미네이팅 필름 원단을 사용해 방수, 방풍, 투습 등 내구성과 기능성을 높였다. 또 하복에는 빠른 땀 흡수와 배출이 가능한 흡한속건 원단을 사용하고 땀으로 인한 불쾌감을 감소시켰다. 원단은 스판 소재를 사용해 활동성과 작업 효율을 높였다. 골프복을 연상시키는 디자인과 기능성을 겸비해 일상복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근무복 도입 후 현장 직원들은 새 근무복에 대해 ‘기존 근무복보다 가볍고 활동성이 확실히 좋다’, ‘세련된 디자인으로 작업복 같지 않다’, ‘따뜻한 안감 때문에 추운 날씨에 외부활동도 든든하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들이 이어졌다.

 

 김방신 타타대우모빌리티 사장은 "30주년을 맞아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도약과 새로운 각오를 다지기 위해 타타대우모빌리티 임직원들의 근무복 변경을 추진했다"며 "이색적으로 고급 아웃도어 의류 수준의 고급 소재에 세련미와 활동성을 부여해 모빌리티 기업의 이미지를 강조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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