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지난 29일 일본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초로 테메라리오를 공개했다. 새 차는 브랜드 세 번째 고성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제품이다. 간결하면서도 근육질을 강조한 외관과 공기역학에 집중한 에어덕트가 특징이며 실내는 고급 소재를 활용해 럭셔리함과 기능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또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 8.4 인치 메인 디스플레이, 9.1인치 동반석 디스플레이를 넣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동력계는 최고출력 800마력의 4.0ℓ V8트윈 터보 엔진과 3개의 전기모터의 결합으로 합산 최고출력 920마력과 최대 토크 74.4㎏∙m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이르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2.7초가 걸리며 최고 340㎞/h의 속도를 낸다. 여기에 기존 우라칸 대비 배기가스 배출량을 50% 감축하는 등 친환경 기술도 대거 탑재했다. 한편 테메라리오는 내년 국내 선보일 예정이며 구체적인 시기는 미정이다.
일본(도쿄) =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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