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 스쿨존 교통안전 위해 나선다

입력 2024년12월11일 10시15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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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개 초등학교에 교통안전 솔루션 지원

 

 포르쉐코리아가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 솔루션 기술 지원 사업인 '포르쉐 드림 스마트 아이'를 2개 학교에 추가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한 이번 캠페인은 스쿨존 내 위험 요소를 감지하고 시청각적으로 경고하는 디바이스를 설치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포르쉐코리아는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교통안전 솔루션 전문기업 한테크와 함께 서울 신봉초등학교와 포천 정교초등학교에 '드림 스마트 아이'를 설치했다. 현재까지 총 7개 학교에 드림 스마트 아이를 도입했으며 이를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뿐만 아니라 운전자들의 안전운전 의식 고취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시스템은 각 학교의 도로환경 특성을 반영해 설계했다. 신봉초에는 학생들이 정문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인접 도로 상황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세이프존 스마트 아이'를 설치했으며 정교초는 인근에서 과속과 정지선 미준수가 잦다는 점을 고려해 운전자의 현재 속도와 정지선 위반 여부를 표시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마티아스 부세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스쿨존에 만연한 다양한 위험 요소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기술 솔루션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며 "포르쉐코리아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학습에 전념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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