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센터 대표자회의 열고 새해 전략 공유
다임러트럭코리아가 17일 충남 아산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스타센터에서 열린 '2024 하반기 벤츠 트럭 서비스센터 대표자 회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다임러트럭은 다가오는 새해 새로운 제품 라인업 출시와 적극적인 투자로 모델 라인업을 강화하고 시장 점유율 확대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신규 보증 시스템을 도입하고 고객 불만처리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등 서비스역량도 강화할 예정이다.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아우스빌둥과 같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정비 및 서비스 분야 인재 육성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24년 가장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 서비스센터와 딜러를 선정해 시상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서비스 품질을 우수하게 관리한 딜러로 포항 서비스센터가 1위를 차지했으며 전주와 양산 센터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판매 성장률을 높인 딜러로는 대구, 곤지암, 연천 센터가 나란히 1, 2, 3등을 차지했다.
안토니오 란다조 다임러트럭코리아 대표이사는 “지난 한 해 동안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준 모든 서비스 딜러와 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2025년은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대를 뛰어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비자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다임러트럭코리아는 올해 주력 판매 제품인 트랙터 시장에서 22.4%의 시장점유율을 달성해 지난 3년 평균치를 뛰어넘는 성장세를 기록했다. 케어 프로그램인 ‘서비스 컨트랙트‘ 가입자는 지난 11월 말 기준 3월 대비 47% 가까이 증가했으며 4분기 만족도 지수(CSI) 역시 3분기 대비 5.3% 상승하는 등 전반적인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