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4 CS 등 온라인 한정 에디션 4종 출시
-오후 3시부터 온라인서 예약 가능

 BMW코리아가 오후 3시부터 BMW샵온라인을 통해 1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4종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한정 판매 차종은 M4 컴페티션 스포츠(CS), X5 x드라이브50e M스포츠 프로 인디비주얼 올 블랙 에디션및 X6 x드라이브40i M 스포츠 프로 인디비주얼 올 블랙 에디션, X7 M60i x드라이브 M 스포츠 프로 인디비주얼 올 블랙 에디션 등 총 4종이다. 

 M4 CS는 기존 M4 컴페티션보다 높은 성능과 경량화 차체를 갖춰 트랙에서 한층 강력한 성능을 낸다. 엔진 최고출력은 뉴 M4 컴페티션 쿠페 대비 20마력 높은 550마력이며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M4 컴페티션 쿠페 대비 0.1초 빠른 3.4초다.

 외관도 다르다.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카본 파이버)으로 제작한 보닛은 키드니 그릴부터 이어지는 라인에 탄소섬유 고유의 무늬와 색상을 노출시켜 차량이 가진 모터스포츠 감성과 속도감을 강조한다. 여기에 노란색 로우빔이 적용된 헤드라이트, 빨간색으로 윤곽을 강조한 프레임리스 키드니 그릴 등을 통해 차별화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외에도 CS 전용 경량화 센터콘솔 및 M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시스템, 티타늄 소재의 배기 시스템을 장착하는 등 M4 컴페티션 쿠페 대비 약 50㎏(국내 인증 기준)에 달하는 경량화를 이뤘다. 20대 한정 판매하는 M4 CS의 가격은 1억8,890만원이다. 

 이달에는 ‘X5 x드라이브50e M 스포츠 프로 인디비주얼 올 블랙 에디션’ 및 ‘X6 x드라이브40i M 스포츠 프로 인디비주얼 올 블랙 에디션’도 온라인으로 한정 판매한다.

 두 차에는 BMW 인디비주얼 ‘프로즌 블랙(Frozen Black)’ 페인트를 적용하고 블랙 컬러의 22인치 휠을 장착해 존재감을 강화했다. 실내에는 알칸타라 헤드라이너를 비롯해 높은 개방감과 은은한 조명 효과를 선사하는 파노라마 스카이라운지, 바워스 앤 윌킨스 다이아몬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등 최고급 사양을 추가했다.
 
 두 차는 각각 20대씩 총 40대를 한정 판매하며 X5 x드라이브50e M 스포츠 프로 인디비주얼 올 블랙 에디션은1억4,530만원, X6 x드라이브40i M 스포츠 프로 인디비주얼 올 블랙 에디션은 1억4,190만원이다.

 X7 M60i x드라이브 M 스포츠 프로 인디비주얼 올 블랙 에디션은 X7 M60i에 검은색 내외장 색상을 적용한 게 특징이다. 차체에는 무광 특유의 은은한 질감을 느낄 수 있는 BMW 인디비주얼 프로즌 블랙 페인트을 적용하고 제트 블랙 컬러의 22인치 휠, 검정색으로 도색한 M 스포츠 브레이크, 검은색 키드니 그릴 및 옆 유리 몰딩을 적용했다.

 실내는 인디비주얼 익스텐디드 메리노 가죽을 내장재로 적용하고 크리스탈 기어 셀렉터와 i드라이브 컨트롤러 등을 조합해 고급스러운 감각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M 카본 파이버 인테리어 트림, M 알칸타라 헤드라이너 등을 더해 스포티한 감성을 부여했다.

 이와 함께 M 퍼포먼스 모델 전용으로 설계된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과 M 스포츠 디퍼렌셜, 후륜조향 기능인 인테그랄 액티브 스티어링, 액티브 롤 컴포트(ARC) 기능을 포함한 이그제큐티브 드라이브 프로 사양이 적용되어 보다 민첩하면서도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30대 한정 출시되며 가격은 1억8,590만원이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