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 콜레오스, "중고차 가격보장 서비스로 더 든든"

입력 2025년01월24일 09시27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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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계 최고 수준의 잔가보장 서비스 제공
 -합리적이고 믿음직한 차 운영 가능해

 

 르노코리아가 지난해 선보인 신차 그랑 콜레오스의 활약이 주목받고 있다. 탄탄한 하부구조를 통한 부드러우면서도 강력한 주행 성능으로 시장의 큰 호평을 받고 있는 것. 실제로 이번 달 진행한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주관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에서는 ‘올해의 하이브리드 SUV’, ‘올해의 내연기관 SUV’에 이름을 올리며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 같은 그랑 콜레오스에 대한 품질 자신감을 바탕으로 르노코리아가 파격적인 소비자 혜택을 선보였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그랑 콜레오스 구매자는 업계 최고 수준의 잔가보장율로 ‘중고차 가격보장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르노코리아의 차는 평소 감가상각이 심하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이런 평가를 벗어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서비스는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그랑 콜레오스 신차를 구매해 사용하다 되팔면 르노코리아가 공식 파트너사를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잔가보장율로 중고차 가격을 보장해 주는 서비스다.

 

 중고차 가격보장 서비스는 최대 80% 잔가보장율에서 시작해 월 1,250㎞씩 기준 주행 거리를 늘려가며 최장 5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그랑 콜레오스를 신차로 구매해 3년 동안 4만에서 4만5,000㎞ 사이를 운행한 오너가 중고차 판매를 희망하면 신차 가격의 64%를 보장받는다. 타사와 마찬가지로 중고차 판매 후 르노코리아 신차를 재구매한다는 조건이 필요하다.

 

 여기에 기간별 최소 주행 거리에 도달하지 않은 차에는 5,000㎞ 구간 당 0.5%의 추가율을 더 보상해 준다. 이에 따라 3년 동안 총 3만4,000㎞를 주행한 차는 최소 기준 주행 거리인 4만㎞ 대비 운행하지 않은 6,000㎞를 추가 보상 받아 총 65%의 잔가보장율이 적용된다. 회사는 이를 소비자에게 업계 최고 수준의 잔가보장율을 제공하기 위한 르노코리아만의 특징으로 설명했다.

 



 

 보유 기간 별 최소 및 최대 기준 주행 거리와 잔가보장율은 예를 들어 1년(1만~1만5,000㎞) 75%, 2년(2만5,000~3만㎞) 70%, 3년(4만~4만5,000㎞) 64%, 4년(5만5,000~6만㎞) 57%, 5년(7만~7만5,000㎞) 50%다. 상세 보유 기간 별 기준은 월 단위로 볼 수 있다. 

 

 품질 자신감을 바탕으로 탄생한 르노코리아 중고차 가격보장 서비스는 그랑 콜레오스 신차를 구매하는 소비자에게도 혜택을 제공한다. 잔가보장율에 기반한 상환 유예 할부 상품을 이용하면 36개월 기준 E-테크 하이브리드 월 20만 원, 2.0 가솔린 터보 월 18만 원의 불입금만으로 차를 구매할 수 있다.

 

 지난 9월 출시 이후 12월까지 2만953대의 판매고를 기록한 그랑 콜레오스 E-테크 하이브리드는 245마력의 시스템 출력과 15.7㎞/ℓ(테크노 트림 19” 타이어 기준)의 공인 복합 효율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높은 정숙성과 부드러운 주행 성능, 최첨단 안전·편의기능과 오픈R(openR) 파노라마 스크린을 통한 다양한 커넥티비티 서비스로 시장의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10월부터 인도를 시작한 2.0 가솔린 터보 역시 최고출력 211마력/5,000rpm, 최대토크 33.2㎏·m/2,000~4,500rpm을 보여준다. 이를 기반으로 동급 최고 수준의 공인 복합 효율 11.1㎞/ℓ(19, 20인치 휠 기준)을 구현하며 높은 수준의 퍼포먼스와 좋은 밸런스를 제공한다. 또 동급 가솔린 SUV 중 유일하게 저공해 자동차 3종 인증을 받아 전국 각지 공영주차장 이용 시 요금 할인 등 다양한 저공해자동차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그랑 콜레오스는 성능만이 아니라 디자인 면에서도 남다른 개성을 강조한다. 강력함과 우아한 라인이 돋보이는 외관 디자인은 프랑스의 모던한 감각을 전한다. 여기에 예리한 캐릭터 라인과 다양한 첨단 기술을 적용한 디테일로 세련된 감성을 더했다.

 



 

 역동적인 직선과 풍부한 곡면이 조화를 이룬 차체는 르노 브랜드 특유의 활력과 ‘휴먼 퍼스트’의 가치를 강조한다. 또 차의 측면에 독특하게 배치된 강렬한 느낌의 벨트라인은 강인한 이미지를 부각한다.

 

 길이 4,780㎜, 폭 1,880㎜, 높이 1,680㎜의 큰 차체에 2,820㎜의 긴 휠 베이스로 확보한 넓은 내부 공간은 첨단 멀티미디어와 함께 ‘움직이는 멀티 공간’을 연상케 한다. 환경을 고려한 세련된 프리미엄 소재로 쾌적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엔트리 트림인 ‘테크노(techno) 트림부터 적용한 최첨단 주행 보조 기능(ADAS)으로 운행 안정성도 높였다. 이와 함께 초고강도 ‘핫 프레스 포밍(HPF, 고온 프레스 성형)’ 부품을 동급 최대인 18%까지 적용해 충돌 안전성도 확보했다. 

 

 가격은 2025년 초 한시적으로 인하된 개별소비세를 적용할 경우 E-테크 하이브리드 테크노(techno) 3,760만9,000원, 아이코닉(iconic) 4,154만9,000원, 에스프리 알핀(spirit Alpine) 4,351만9,000원(친환경차 세제 혜택 적용 시)이며 2.0 가솔린 터보는 테크노 3,442만 원, 아이코닉 3,827만 원, 에스프리 알핀 4,038만 원, 에스프리 알핀 4WD 4,304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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