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 분야 특화 서비스 모델 발굴
한국도로교통공단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및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활용, 데이터 공유,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0개 세부지표를 평가해 등급(우수·보통·미흡)을 부여했다.
공단은 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 개최, 교통AI빅데이터 융합플랫폼 구축,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교육 진행, 가명정보 결합전문기관 지정 등 데이터 활용 인프라를 구축하여 데이터기반행정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AI기반 위험도로 교통안전정보 VMS 서비스, 운전면허시험장 실시간 대기현황 정보제공 서비스 등 도로교통 분야 특화 서비스 모델을 발굴해 서비스함으로써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데이터 정보를 제공했다.
이에 현철승 교통AI빅데이터융합센터장은 “빅데이터·AI·자율주행 등으로 대표되는 미래 환경 변화 속에서 데이터 기반의 정책 수립 및 의사결정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안전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