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8일부터 8월7일까지 접수
한국도로교통공단이 교통사고 발생 원인을 과학적 기법으로 분석하고 교통사고 해석 능력을 평가하는 ‘제21회 도로교통사고감정사 자격시험’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도로교통사고감정사 자격시험은 만18세 이상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접수는 7월28일 9시부터 8월7일 18시까지 한국도로교통공단 안전운전통합민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시험은 9월7일에 1차, 2차로 나눠 진행한다. 시험과목은 교통관련법규, 교통사고조사, 교통사고재현, 차 운동학 등 교통사고분석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이다.
도로교통사고감정사는 2007년 4월 경찰청으로부터 국가공인 민간자격으로 인증 받은 후 현재까지 5,761명이 자격을 취득했다. 2018년부터는 교통안전담당자 지정 가능 자격으로 고시(국토교통부고시 제2018-834호)되어 자격취득자가 운수업체 등 관련분야에 진출이 용이하다. 또 한국도로교통공단 신규채용 시 공단이 인정하는 자격증으로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