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슈퍼카' 주제로 새로운 박물관 전시

입력 2025년02월26일 11시58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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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대 슈퍼카 한 자리에서 관람 가능해

 -F80 대중앞에 공개하며 기대감 높여

 

 페라리가 창립자 엔초 페라리의 생일인 2월18일을 기념해 새로운 전시 ‘슈퍼카(Supercars)’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탈리아 모데나에 위치한 엔초 페라리 박물관에서 공개하는 이번 전시는 강렬한 시각적 임팩트와 함께 사람들에게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페라리 팬들과 자동차 애호가들은 평소에는 접근할 수 없는 페라리만의 자료 보관소를 경험하게 될 예정이다. 1947년 페라리 창립 이래로 세심하게 보존되고 지속적으로 확장되어 온 보물창고인 페라리 아카이브(Ferrari Archive)가 공개됨으로써 자동차가 탄생하는 과정을 포함해 그 방대한 역사를 모두가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에서는 아카이브 콘텐츠의 디지털화를 통해 그 일부가 대중에 선보인다. 핵심은 '슈퍼카'다. 페라리 역사에서 중요한 이정표이자 자동차 업계를 넘어 최고 수준의 기술과 완벽함을 구현한 제품들이 전시돼 있다.

 

 중심에는 각각의 슈퍼카를 위한 5개의 인터랙티브 디지털 존이 자리하고 있다. 방문객들은 각각의 공간에서 차들이 탄생할 수 있었던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또 페라리 아카이브에서 엄선된 사진, 영상, 도면, 문서, 출판물 등의 약 2,000여 개의 자료가 디지털화되어 새로운 방식으로 탐색 가능하다.

 



 

 특히, 이번 전시는 페라리 박물관 최초로 모든 연령대가 직접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요소들을 스토리텔링과 결합해 보다 색다르고 흥미로운 방식으로 브랜드의 유산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1980년대부터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시간을 넘나드는 역동적인 여정을 통해 방문객들은 더욱 몰입감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전시된 슈퍼카들은 페라리 GTO를 비롯해 F40, F50, 엔초, 라페라리 등이며 개발 과정에서 활용한 프로토타입 및 EVO 버전과 함께 전시돼 사람들이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그 중에서도 전시의 하이라이트는 2024년 10월에 공개한 새로운 슈퍼카 'F80'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기존과는 전혀 다른 역동적인 스토리텔링 방식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또 전시 최초로 개발용 테스트 차에서부터 프리 시리즈(사전 양산) 프로토타입, 그리고 최종 디자인 제품에 이르기까지 F80이 완성되는 발전 과정을 보여주는 주요 부품들을 공개한다.

 

 한편, 페라리 박물관은 페라리 팬들과 자동차 애호가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으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그 결과 2024년 한 해 동안 모데나와 마라넬로의 페라리 박물관은 85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맞이하며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슈퍼카' 전시는 2026년 2월16일까지 모데나의 엔초 페라리 박물관에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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