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아동·저소득층 후원
그린카가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과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세이브더칠드런 서울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그린카 강현빈 대표이사와 세이브더칠드런 ESG사업부문 김희권 부문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양사는 취약계층 아동과 저소득층 대상 후원 캠페인을 함께 추진하고 세이브더칠드런의 업무 지원을 위한 카셰어링 차 제공을 약속했다. 또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과 아동 권리 증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세이브더칠드런은 롯데렌터카 G car에서 제공하는 ‘G car 패스’를 활용해 매달 1만5,800시간 업무용 카셰어링 차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장 업무와 아동 지원 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이브더칠드런에 제공하는 'G car 패스100'은 롯데렌터카 G car의 모든 차를 평일 100시간 동안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세이브더칠드런 김희권 부문장은 "그린카와 함께 아동 권리 증가를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딛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임직원의 현장 지원 활동이 한층 더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에 강현빈 그린카 대표이사는 "앞으로 추진해 갈 캠페인을 통해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그린카의 핵심 역량을 활용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린카는 카셰어링 브랜드 '롯데렌터카 G car'를 운영하는 롯데렌탈의 자회사로 지속적인 ESG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2022년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스타트 세이프' 안전운전 캠페인을 진행해 전체 사고 건수를 6.5% 감소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또 2023년 기아(KIA)와 협력해 '지구를 푸르게, 다 함께 그린카' 캠페인을 통해 약 7만2,000명의 참여를 끌어냈다. 이 캠페인으로 환경 분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가를 발굴·지원하는 후원금 1억 원을 마련해 기부했다.
이 외에도 롯데렌터카 G car는 업계 최대 규모의 친환경 차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기차 연계 프로모션으로 친환경 차에 대한 소비자 경험을 확대하고 탄소 배출량 저감에 앞장서고 있다. 2021년 친환경 세차 서비스 ‘세차클링’을 출시해 2023년 말까지 3년간 약 29만 톤의 수자원을 절약하며 사회적 책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