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코리아, ‘에코콘택트 7’ 및 ‘에코콘택트 7 S’ 공개

입력 2025년02월27일 09시36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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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기 역학적 설계와 낮은 회전 저항
 -소음 저감으로 도심 환경 개선

 

 콘티넨탈코리아가 27일 여름용 타이어 ‘에코콘택트 7’과 ‘에코콘택트 7 S’를 공개했다. 

 



 

 신규 제품은 주행 시 효율성 증가와 소음 감소, 역동적인 핸들링에 중점을 두었다. 모두 유럽연합(EU) 타이어 라벨 중 회전 저항 부문과 젖은 노면 접지력 부문에서 A 등급, 회전 소음 부문에서는 B 등급을 획득하며 성능을 입증했다. 내연기관 자동차의 연료 소비를 감소시킬 뿐 아니라 전기차에도 최적화 되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타이어들은 약 300개에서 450개의 작은 파임으로 공기 저항성은 줄이면서 공이 더 오랜 시간 정밀하게 날아가도록 하는 골프공의 원리를 적용했다. 골프공의 움푹 파인 딤플(Dimple)처럼 타이어 사이드월에 ‘에어로딤플(Aerodimple)’ 구조를 적용한 것. 타이어 뒤쪽에서 발생하는 공기 난류를 감소시켜 주행 시 소요되는 에너지의 양을 줄였다.

 

 또 타이어 트레드 블록 간격과 각도를 최적화한 ‘사일런트 패턴(Silent Pattern)’ 트레드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는 엔진 소음이 없는 전기차와 조용한 엔진을 장착한 내연기관 차의 정숙성을 지원한다. 약 50km/h 속도에서 발생하는 특정 주파수의 소음을 감소시켜 보행자와 거주자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두 제품은 콘티넨탈의 다채로운 기술을 적용해 효율성, 소음 저감, 건조 노면 핸들링, 마일리지 성능 등 다양한 측면에서 개선을 이뤄냈다. 특히, ‘그린 칠리 3.0 고무 컴파운드’를 각 제품 특성에 맞게 차별화했다. 에코콘택트 7은 낮은 회전 저항으로 에너지 효율이 높고 에코콘택트 7 S는 젖은 노면 접지력, 스티어링 정밀도와 핸들링 성능을 더욱 키웠다.

 

 이와 함께 모두 타이어의 뼈대인 카카스, 타이어 내부 및 측면에 ‘그린 칠리 3.0 고무 컴파운드’를 사용해 내부 마찰을 줄이고 회전 저항을 낮췄다. 또 콘티넨탈의 올웨더 타이어 ‘올시즌콘택트 2’에 적용한 스마트 에너지 케이싱 기술로 에너지 효율을 대폭 높였다.

 

 에코콘택트 7과 에코콘택트 7 S는 다양한 자동차 제조사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며 벤츠, BMW, 폭스바겐, BYD 등 세계적인 자동차 제조사들의 표준 장착(OE) 타이어 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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