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전용 PPE 플랫폼 적용해
 -최신 아우디 디자인-룩 살펴볼 수 있어
 -1회 충전 시 468㎞ 주행 가능

 아우디코리아가 준대형 프리미엄 SUV ‘더 뉴 아우디 Q6 e-트론’을 공식 출시하고 3월21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새 차는 기본형인 Q6 e-트론을 비롯해 Q6 e-트론 퍼포먼스, Q6 e-트론 퍼포먼스 프리미엄, Q6 e-트론 콰트로 프리미엄, SQ6 e-트론 총 4가지 트림으로 나뉜다. 외관은 완벽한 비율을 갖추고 아우디 e-트론 디자인의 진화를 보여준다. 전면부는 전기차 특유의 폐쇄형 인버티드 싱글프레임 그릴과 아우디 2D 로고가 조화를 이룬다. 또 높은 위치에 자리잡은 주간주행등이 강렬하고 당당한 모습을 완성한다.

 퍼포먼스와 퍼포먼스 프리미엄은 모두 LED 헤드라이트 및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테일라이트를 적용했다. 이와 함께 콰트로 프리미엄 및 SQ6 e-트론에는 매트릭스 LED 및 디지털 OLED 테일라이트를 탑재해 넓은 가시 범위와 선명한 시야를 제공한다. 더욱 늘어난 LED 픽셀 개수 덕분에 헤드라이트와 테일라이트 모두 8가지 라이트 시그니처 가운데 취향에 맞는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

 또 퍼포먼스와 퍼포먼스 프리미엄 전용으로 다양한 기능과 선택 품목을 패키지화했다. 20인치 휠, 앞/뒷좌석 열선, 앞좌석 통풍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어쿠스틱 글라스 등이 포함된 테크 패키지, AR 헤드업 디스플레이, 30-컬러 앰비언트 라이트, 뱅앤올룹슨 3D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적용한 테크 패키지 프로, 매트릭스 헤드라이트/디지털 OLED 테일라이트를 적용한 라이트 패키지, 조수석 디스플레이 등 총 4종의 패키지다.

 실내는 인체공학적 요소와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어 ‘소프트랩’ 컨셉과 새로운 컨트롤 유닛으로 더욱 편안한 주행환경과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다. 새로운 차원의 디지털 스테이지 경험을 가능하게 하는 11.9인치 버츄얼 콕핏 플러스와 14.5인치 MMI 터치 센터 디스플레이가 대표적이다. 

 아우디 어플리케이션 스토어에서 다양한 앱 설치와 이용이 가능하다. AI 기반의 음성인식 기능으로 다양한 차 기능을 제어할 수 있으며 다양한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조수석 탑승자를 위한 조수석 전용 10.9인치 디스플레이로 운전석과 별도로 내비게이션과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콰트로 프리미엄과 SQ6 e-트론은 뱅앤올룹슨 3D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채택하고 운전석과 조수석 헤드레스트에 추가 스피커가 내장돼 서로에게 방해받지 않는 개인 사운드존을 구현한다.

 동력계는 퍼포먼스와 퍼포먼스 프리미엄은 최고출력 225㎾와 49.46㎏∙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210㎞/h(안전제한속도),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하는 시간은 6.7초다. 콰트로 프리미엄은 합산 출력 285㎾와 전축 28.04㎏∙m, 후축 59.14㎏∙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5.9초가 걸린다. 

 SQ6 e-트론은 합산 출력 360㎾와 전축 28.04㎏∙m, 후축 59.14㎏∙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고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하는 시간은 4.4초에 불과하다. 복합 기준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거리는 퍼포먼스와 퍼포먼스 프리미엄 468㎞, 콰트로 프리미엄 400㎞, SQ6 e-트론 412㎞이다.

 이 외에도 퍼포먼스 프리미엄에는 스포츠 서스펜션, 콰트로 프리미엄에는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SQ6 e-트론에는 어댑티브 S에어 서스펜션을 장착해 어떠한 노면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성능과 승차감을 제공한다.

 또 독일 잉골슈타트 공장에서 직접 조립한 100㎾h 최신 고전압배터리를 장착했으며 PPE 플랫폼과 800V 아키텍쳐와의 최적의 호환성으로 주행거리와 충전성능이 대폭 높아졌다. 차는 유럽 WLTP 기준으로 최대 270㎾ 급속충전 시 10%에서 80%까지 약 21분만에 충전이 가능하다. 10분 충전으로 약 255㎞의 주행이 가능하다.

 가격은 퍼포먼스 8,290만원, 퍼포먼스 프리미엄 8,990만원, 콰트로 프리미엄 1억690만원, SQ6 e-트론 1억1,590만원부터이다.

 한편, 아우디 전기차 보유 소비자들은 ‘마이아우디월드’ 어플리케이션의 e-트론 전용 메뉴를 통해 충전소 찾기 및 예약, 충전 완료 여부 확인, e-트론 충전 크레딧 카드에 신용카드 연동 및 잔여금액 확인 등이 가능해 보다 간편한 차 충전이 가능하다. 아우디코리아는 모든 아우디 e-트론 배터리에 대해 8년 또는 16만㎞까지 보증하며 구동모터 등 동력전달 부품을 포함한 일반부품도 업계 최고 수준인 5년/15만㎞까지 보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