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약 50개국 참가하는 아마추어 골프 대회
 -국내 선발 경기 거쳐 2026년 3월 세계 결선 예정

 BMW코리아가 세계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골프 대회인 ‘BMW 골프컵 2025’의 국내 온라인 예선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BMW 골프컵은 1982년 영국에서 처음 진행한 이후 40여 년의 전통을 이어온 세계적인 아마추어 골프 대회다. 현재 매해 전 세계 약 50개국에서 10만 명 이상의 BMW 소비자가 참가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매년 2,600명 이상의 BMW 소비자가 참여하고 있으며 ‘생애 단 한 번’이라는 모토 아래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금전적으로는 구매할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BMW 골프컵 2025의 온라인 예선은 오는 4월6일까지 전국 골프존 매장에서 스크린골프를 통해 진행한다. 참가 자격을 갖춘 BMW 소비자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예선을 거쳐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실제 필드에서 펼쳐지는 판매사별 본선에 진출하게 되고 본선 통과자들은 오는 10월에 열리는 국내 결선에서 대결을 펼친다. 여기에서 최종 선발된 참가자들은 내년 3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리는 세계 결선에서 우승을 놓고 경쟁하게 된다.

 세계 결선에서는 최정상급 골프 코스에서 3일간의 치열한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자를 가린다. 참가자들에게는 개최국의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주어진다.

 2024년 대회에는 온라인 예선 참가자 2,605명 가운데 1,119명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이 중 128명이 국내 결선에서 실력을 겨뤘다. 특히, 국내 결선은 한국 유일의 LPGA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열린 골프 코스에서 열려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전달했다.

 한편, 이번 대회의 참가 신청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BMW 밴티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