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주정차 미리 인지
-지역 사회 교통문화 개선
휘슬이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에서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휘슬은 불법 주정차 차에 알림을 제공해 단속 전 차를 이동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모빌리티 앱이다. 한 번의 가입을 통해 휘슬 제휴 전 지역의 통합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 새롭게 가입하는 군산시 시민들은 물론 기존 휘슬 회원들도 군산시에서 운전할 때 CCTV의 불법 주정차 단속 관련 사전 알림 문자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군산시는 금강과 만경강을 끼고 있는 항구 도시다. 이와 함께 4월부터 지역 대표 축제인 꽁당보리축제를 시작으로 어촌체험 섬마을 작은축제,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 우체통거리 손편지축제, 군산시간여행축제, 군산짬뽕페스티벌 등이 예정돼 있어 많은 관광객의 방문이 예상된다.
현재 휘슬은 전국 94개 시군구 지역과 제휴를 통해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낯선 지역에서 실수, 혹은 부득이한 사정으로 불법 주정차를 하더라도 휘슬이 이를 알려주면 바로 차를 이동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시민 불편 및 교통 흐름 방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올해 3월 기준 월 평균 50만 건의 단속 알림을 보내 선진교통문화 확립에 기여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군산시에서 다양한 축제가 진행될 예정으로 휘슬의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가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휘슬은 축제의 도시 군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필수앱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