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 기술력 조명
 -글로벌 모터스포츠 팬들과 소통 강화

 한국타이어가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ABB FIA Formula E World Championship, 이하 포뮬러 E)'을 모티브로 한 브랜드 필름을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브랜드 필름은 포뮬러 E와의 여섯 번째 협업 성과물이다. 앞선 지난해 7월 공개한 영상에서는 대회 공식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iON)’이 포뮬러 E 레이싱카에 장착돼 극한 질주를 펼치는 역동적 장면을 담아냈다. 이를 통해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의 이미지를 전달한 바 있다.

 이번 영상에서는 미래 모터스포츠 분야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는 혁신 테크놀로지에 집중한다. 도입부에는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 등 첨단 R&D 인프라를 활용한 제품 개발 과정을 정제된 영상으로 표현했다. 포뮬러 E 시즌 11에 독점 공급하는 ‘젠3 에보 아이온 레이스’의 톱티어 기술력을 간접적으로 전달한다.

 이어서 포뮬러 E 레이싱카와 초고속 질주에 나서는 ‘젠3 에보 아이온 레이스’의 드라이빙 퍼포먼스로 몰입감을 높였다. 최고 시속 322㎞로 트랙을 달리는 드라이버의 눈빛과 타이어를 교차로 클로즈업하며 스피드와 긴장감을 유도했다.

 또 고속 주행 중에도 탁월한 접지력과 핸들링 등 타이어 성능을 일관되게 유지하는 장면 등을 감각적으로 연출해내며 영상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슬로건 ‘ELECTRIFIED’와 컴포짓 로고를 노출해 포뮬러 E의 오피셜 파트너로서 브랜드 위상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해당 브랜드 필름은 한국타이어 글로벌 공식 웹사이트를 포함한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온드 미디어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회사는 글로벌 모터스포츠 팬들과 테크놀로지 리더십과 미래지향적 브랜드 철학을 공유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