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아진 핸들링 성능과 짧아진 제동 거리 등
-다양한 부분에서 균형감 갖추며 정상 올라
피렐리코리아가 신형 피제로 타이어 출시와 동시에 타이어 전문 유명 플랫폼 ‘타이어 리뷰’가 진행한 초고성능(UHP) 타이어 비교 테스트에서 1위에 등극했다고 15일 밝혔다.
비교 테스트는 피렐리의 신형 피제로가 공식으로 출시한 지 불과 며칠 만에 이뤄진 것이다. 회사는 기존 대비 높아진 핸들링 성능과 더욱 짧아진 제동 거리를 통해 성능과 안전에 중점을 두고 개발했음을 입증하는 것으로 풀이했다.
이번 테스트는 마른 노면을 비롯해 습기와 물기가 있는 젖은 노면 등 실제 도로 환경에서 진행했다. 모든 경쟁 제품 가운데 피제로는 양쪽 환경에서 높은 그립력은 물론 수막 현상 저항, 승차감, 낮은 소음 수준 등의 항목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마른 노면에서 피제로는 안정성, 균형, 그립력, 제동 성능 면에서 경쟁 제품 대비 우수한 성능을 발휘했다. 또 젖은 노면 제동 테스트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코너링 시 높은 그립력을 제공하며 수막 현상 테스트에서도 이름을 올렸다.
신형 피제로는 피렐리가 개발한 인공지능 시스템과 독자적인 알고리즘 기반의 혁신적인 개발 기술을 통해 기존 대비 상당 부분 개선을 이뤘다. 설계 초기 단계부터 피렐리 R&D 엔지니어들은 타이어의 구조와 트레드 패턴에 집중했다. 또 그루브와 접촉면을 재설계함으로써 제동 성능과 마모율을 개선하고 타이어 수명 전반에 걸쳐 일관된 성능을 제공한다.
한편, 새로운 피제로 제품군의 대부분은 피렐리의 특화 기술을 탑재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일렉트 기술이다. 전기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를 위해 설계한 기술 패키지로써 주행 가능 거리를 최대 10%까지 늘리는 데 기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