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후원 금호 SL모터스포츠, 슈퍼레이스 왕좌 차지

입력 2025년04월21일 09시37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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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타 가주레이싱 6000 클래스 더블 포디엄

 

 금호타이어가 후원하고 있는 금호 SL모터스포츠팀이 20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토요타 가주레이싱 6000 클래스에서 더블 포디엄을 차지했다. 

 


 

 금호 SL모터스포츠 이창욱 선수는 개막전 경기 내내 압도적인 기량과 안정된 레이스 운영을 보여주며 2025 시즌 개막과 동시에 왕좌를 거머쥐었다. 특히 예선 1위로 결승 최선두 그리드를 선점한 이창욱 선수는 처음부터 단 한 차례도 선두를 내주지 않는 폴투윈을 차지했다.

 

 같은 팀 소속의 노동기 선수 역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예선 2위에 이어 결승에서도 2위를 차지하며 팀의 더블 포디엄을 완성했다. 특히 이창욱 선수는 결승전에서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 패스티스트 랩 타이틀까지 거머쥐며 금호타이어의 기술력과 팀의 저력을 동시에 입증했다.

 

 전날 진행된 예선에서도 이창욱과 노동기 선수는 나란히 1, 2위를 차지하며 일찌감치 우승의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금호타이어 장착 드라이버들이 예선 상위 1~3위를 휩쓸며 금호타이어의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금호 SL모터스포츠팀을 이끌고 있는 신영학 감독은 “복귀전에서 최고의 결과를 거두게 되어 기쁘다”며 “이창욱, 노동기 선수 모두 집중력 있는 레이스 운영을 보여줬고 금호타이어의 퍼포먼스도 큰 힘이 됐다 올 시즌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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