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상하이] 지커, 왜건형 전기차 007 GT 선보여

입력 2025년04월24일 10시45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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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7 세단 기반의 고성능 슈팅브레이크
 -1회 충전 주행거리 870㎞ 달해

 

 지리홀딩스 산하 프리미엄 브랜드 지커가 23일 언론공개 행사를 시작으로 개막한 '2025 상하이오토쇼'에서 007 GT를 공개했다. 

 


 

 007 GT의 외형은 스포티하다. 가로로 길게 이어지는 LED 라이트바와 슬림한 주간주행등이 자리잡았으며 공력 성능을 고려한 대형 흡기구가 볼륨감을 더한다. 새롭게 설계된 도어 하단 몰딩과 날렵한 C필러, 범퍼와 통합된 디퓨저, 공력 성능을 극대화한 스포일러 등으로 시각적인 긴장감을 더했다. 

 

 동력원은 싱글모터와 듀얼모터 등 두 종류다. 가장 강력한 성능을 내는 듀얼모터는 최고출력 637마력을 내며 지리가 독자 개발한 트릭 골든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870㎞를 주행할 수 있다. 500㎾ 급속 충전을 지원해 15분이면 500㎞를 갈 수 있는 에너지를 채울 수 있다. 

 







 

 지커 관계자는 "007 GT는 퍼포먼스와 디자인, 일상이라는 세 가지 요소를 모두 만족시키는 차"라며 "중국 내에서도 소비자들의 반응이 매우 좋은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상하이=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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