빔모빌리티, 한양대와 ‘PM 안전 캠페인’ 산학협력 

입력 2025년06월19일 11시53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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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생 시선으로 PM 안전 캠페인 재해석

 

 빔모빌리티가 한양대학교 광고홍보학과와 함께 ‘PM 안전’을 주제로 진행한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빔모빌리티의 자체 안전 교육 프로그램인 ‘빔 안전주행 아카데미’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실제 PM의 주요 이용 층인 20대의 시각을 반영한 캠페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기획한 것. 

 

 한 학기 동안 한양대 광고홍보학과 한미정 교수의 전공 수업 'IC-PBL(Industry Coupled Problem Solving Learning) 전략적 기획론'에 참여한 학생들은 6개의 팀별로 PM 이용 실태 분석부터, 안전 인식 개선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전략, 콘텐츠 아이디어, 현장 실행 방안까지 다양한 제안을 선보였다.

 

 최종 우승을 차지한 ‘안전 업쉬 못 살아’ 팀은 헬멧을 패션 아이템으로 재해석한 SNS 챌린지 캠페인을 제안해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디자인 스티커로 헬멧을 꾸미고 이를 SNS에 공유해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캠페인이다. 

 

 단순한 안전 장비가 아닌 꾸미고 싶은 아이템으로 인식 전환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특히 주목받았다. 이 외에도 움직이는 시각효과로 헬멧 착용을 상기시키는 ‘렌티큘러 태그’, 주행 전 발판에 문구를 삽입해 자연스럽게 안전 습관을 유도하는 ‘발판 튜닝’ 등 감각이 돋보이는 아이디어가 다수 제시됐다.

 

 빔모빌리티는 일부 우수 제안을 실제 빔 안전주행 아카데미 커리큘럼 및 향후 캠페인 실행 계획에 반영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20대 사용자 관점에서 도출된 생생한 아이디어들이 안전 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줬다”며 “앞으로도 실제 이용자 및 지역 커뮤니티 등과 긴밀히 협력해 PM 질서 확립과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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