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APA서 드론아트쇼 솔루션 소개
파블로항공이 오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중국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SNIEC)에서 열리는 어트랙션 산업 박람회 IAAPA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IAAAPA는 세계 최대 테마파크 및 어트랙션 협회로 매년 미국과 아시아 등 두 지역에서 박람회를 열고 세계 엔터테인먼트 및 콘텐츠 전문가들을 위한 트렌드를 공유하고 있다. 파블로항공은 지난해 미국에서 열린 IAAPA 엑스포에 이어 이번 아시아 박람회에 참가해 테마파크 상설공연에 최적화된 드론아트쇼 솔루션을 선보인다.
특히 파블로항공은 단순 LED만을 활용하는 기존 드론쇼를 넘어 불꽃 및 수상 퍼포먼스 등이 결합된 드론아트쇼가 오직 엔터테인먼트 경험만을 위해 설계된 테마파크의 특성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 ‘상설 멀티 엔터테인먼트 공연’을 위한 유지보수 및 관리 등의 측면에서 최적화된 솔루션이라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장철 파블로항공 사업부사장은 “라이트 위주의 드론쇼에 불꽃이 추가되는 ‘불꽃드론쇼’는 연출의 난이도가 올라가지만 임팩트 있는 연출로 작품을 완성할 수 있어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로서 가치가 높다”라며 “테마파크는 특별하고 신기한 경험을 기대하는 곳인 만큼 ‘불꽃드론쇼’를 포함한 ‘드론아트쇼’의 특별함과 차별화된 가치를 어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블로항공은 드론아트쇼’외에도 자사 핵심 기술인 군집조율 고도화를 통해 국방 UAS 및 솔루션, AI기반 항공기 드론 점검, 드론 배송, 도심형 ATM(UAM) 등으로 사업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