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KERI와 충전 기술 최적화 머리 맞댄다

입력 2025년06월26일 11시39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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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전 시스템 및 상호운용성 향상 협력하기로
 -안산에 평가 시험 시설 구축도 협약

 

 BMW그룹코리아가 지난 25일 MW그룹R&D센터코리아에서 한국전기연구원(KERI)과 전기차 충전 시스템 호환성 향상을 위한 '글로벌 항호운용성 시험센터' 구축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BMW그룹코리아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전기차 충전 시스템 적합성과 상호운용성 향상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기여하고 더욱 우수한 전기차 충전 호환성 확보를 통해 보다 높은 충전 품질과 편의성, 안전성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호환성 문제로 인한 전기차 충전 불가 및 중단 등의 불편함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협약식에는 안드레아스 스툼 BMW그룹R&D센터코리아 총괄과 김민규 한국전기연구원 시험부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본격적인 협약에 앞서 국내 시장에 최적화된 차를 선보이기 위한 인증 및 제품개발 업무 등을 진행하는 BMW그룹R&D센터코리아의 최신 시설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살펴봤다.

 

 한편, 하반기 한국전기연구원 안산분원에 생기는 글로벌 상호운용성 시험센터(GIOTEC)는 전기차와 충전 시스템 간 상호운용성을 평가해 호환성을 개선하고 전기차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연구 시설이다. 여기에는 BMW 뿐만이 아닌 국내외 주요 완성차 브랜드와 전기차 충전기 제조사 및 충전사업자 등이 참여하고 있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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