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 하반기 판매 확대 사활..'소비자 중심 체계 만든다'

입력 2025년07월02일 10시27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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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일즈 컨퍼런스 코리아 열고 하반기 전략 논의
 -재구매율 25% 상승.."만족도 상승 힘입은 결과"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지난 24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전국 영업 지점을 대상으로 '세일즈 컨퍼런스 코리아 2025'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세일즈, 마케팅, 만파이낸셜서비스, CSM 부서가 상반기 실적 공유와 가치 증진을 위한 영업인의 역량 향상, 그리고 만트럭의 하반기 전략을 공유하는 발표와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부서별 소그룹 세션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가 적극적으로 오가는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

 

 가장 먼저 연단에 오른 토마스 헤머리히 만트럭버스그룹 세일즈 인터내셔널 총괄 부사장은 “한국은 만에게 있어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시장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중심의 통합 솔루션 제공을 확대하고 만트럭버스코리아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본사 차원의 지원을 적극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만트럭은 올해 상반기 재구매율이 전년 대비 25% 높아졌으며, 매달 실시하고 있는 고객만족도지표(CXI) 역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는 성과를 제시하고 이를 활용한 전략적인 영업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상용차 시장에서 재구매율은 제품에 대한 평가와 만족도를 보여주는 가장 강력한 지표 중 하나로 만트럭은 앞으로도 라이프사이클에 맞춘 전방위 케어를 실행할 예정이다.

 


 

 소비자 관리 전략과 디지털 영업 시스템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만트럭은 새롭게 도입한 전자 계약 시스템과 카카오톡을 활용한 실시간 견적·계약 등 디지털 영업 프로세스, 만파이낸셜서비스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한 원스톱 서비스 등 고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 역시 강화했다.

 

 피터 안데르손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세일즈 컨퍼런스 코리아 2025는 전국 영업 지점이 하나의 목표 아래 모여 실행력을 점검하고 재정비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만트럭은 소비자와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활약하는 영업 직원의 역량 강화를 통해 고객 라이프사이클 전반의 가치를 향상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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