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한국사업장, 26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 공식 출시

입력 2025년07월11일 09시00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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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S 미드나잇 에디션 첫 선봬
 -신규 외장 컬러로 스타일 업

 

 GM한국사업장이 신규 스페셜 에디션에 상품성을 더한 2026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새롭게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새 차는 세단의 민첩한 주행 감성과 SUV의 실용성을 절묘하게 결합한 제품이다. 출시 직후 북미 베스트 소형 SUV중 하나로 선정되며 상품성을 인정받았으며 지난 해까지 전 세계적으로 50만대 이상 판매되는 기록을 세우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받고 있다.

 

 2026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최신 컬러 트렌드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주요 트림의 외장 색상을 개선하며 제품 전반의 시각적 매력을 더했다. 먼저, 액티브 트림에는 소비자 선호에 맞춰 감성적이면서도 편안한 분위기의 ‘모카치노 베이지’를 도입했다. 글로벌 컬러 트렌드인 ‘모카무스’가 연상되는 뉴트럴 톤의 부드러운 브라운 색감으로 도심형 아웃도어의 감성을 세련되게 표현한다.

 

 RS 트림에는 기존 ‘밀라노 레드’ 대신 ‘칠리페퍼 레드’를 신규 외장 컬러로 적용했다. 명도와 채도를 높인 선명한 레드 컬러가 한층 젊고 세련된 강렬한 인상을 완성한다.

 

 이와 함께 ‘RS 미드나잇 에디션’을 새롭게 추가하며 올 블랙 디테일을 강조한 익스테리어 테마를 강화했다. 전용 컬러 ‘모던 블랙’은 절제된 스포티함을 고급스럽게 표현하며 밤의 도시를 유영하듯 깊고 정제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징으로는 전면의 그릴바와 18인치 알로이 휠까지 모두 글로스 블랙으로 마감했다. 또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파워 리프트게이트를 기본으로 탑재해 스타일뿐만 아니라 실용성과 주행 편의성까지 모두 확보했다.

 

 2026년형 트랙스에 적용된 온스타는 차 소프트웨어를 무선통신을 통해 업데이트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원격 시동, 원격 도어 잠금, 차 상태 정보 및 차량 진단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GM의 커넥티비티 플랫폼이다.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는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도 차 소프트웨어를 최신상태로 유지하게끔 지원하는 서비스다. 차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손쉽게 설치 시점을 선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운로드 중에도 차량을 사용할 수 있어 운전자의 스마트한 드라이빙 생활을 돕는다.

 

 이 외에 안정성도 눈여겨 볼 특징이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GM의 ‘스마트 엔지니어링’ 설계를 통해 하중 집중 부위의 보강과 무게 중심 분산 설계를 실현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탁월한 주행 안정성, 충돌 보호 성능, 에너지 효율을 동시에 확보했다.

 

 2026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검증된 고강성 경량 차체를 기본으로 차의 도어 및 언더바디 등 눈에 보이지 않는 주요 부위에 패널을 신규 보강했다. 여기에 전방 충돌 경고 및 자동 제동 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및 보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결합해 실질적인 안전성과 운전 신뢰성까지 확보했다.

 

 2026년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가격은 LS 2,155만 원, 레드라인 2,565만 원, 액티브 2,793만 원, RS 2,851만 원이다. 

 

 윤명옥 GM 한국사업장 최고마케팅책임자(CMO) 겸 커뮤니케이션 총괄 전무는 “이번에 출시하는 2026년형 제품은 새로운 RS 미드나잇 에디션과 새로운 외장컬러 도입,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 등 다방면의 상품성 개선까지 이뤄냈다”고 전했다.

 

 한편, 2026년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RS 미드나잇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7월 중에 2026 트랙스 크로스오버 런칭 시승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 소비자에게는 블랙을 테마로 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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