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편 전 노선 대상, 21일부터 특가 판매

 에어프레미아가 국제선 취항 3주년을 맞아 오는 7월 21일부터 '프로미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정기편 전노선을 대상으로 하며 7월21일 오전 10시부터는 나리타, 방콕, 다낭, 홍콩 등 아시아 노선, 7월23일 오전 10시부터는 LA, 뉴욕, 샌프란시스코, 호놀룰루 등 미주 노선이 순차적으로 오픈된다.

 회사 측은 특가 항공권 예매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사전 회원가입을 권하고 있다. 항공권 예매 시 가장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탑승자 정보 입력 단계를 회원 정보로 간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미 가입한 이용자는 아이디 및 비밀번호를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창립 초기부터 지향해온 ‘프리미엄 서비스의 대중화’를 향한 여정이 어느덧 3년을 맞았다”며 “앞으로도 장거리 중심의 하이브리드 항공사로서 합리적인 가격과 편안한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에어프레미아는 2022년 7월15일 인천-싱가포르 노선을 시작으로 국제선 운항을 시작했으며 2025년 7월14일까지 총 3년간 국제선 누적 탑승객 수는 약 204만9,000명, 누적 운항편수는 7,507편, 평균 탑승률 84.5%를 기록했다. 현재까지 에어프레미아가 여객을 수송한 국제선 노선은 총 18개 노선으로 이 중 8개 노선은 현재 정기편으로 운영 중이며 10개 노선은 부정기 및 전세기 형태로 운항했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