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차전, 오는 9월 7일 열려

 브리지스톤타이어세일즈코리아가 후원하는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토요타 프리우스 PHEV 클래스 4차전이 지난 9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렸다. 

 프리우스 PHEV 클래스는 친환경 기술과 모터스포츠의 긴장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경기로 브리지스톤은 지속 가능한 모터스포츠의 가능성과 발전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고성능 스포츠타이어 포텐자 RE-71RS를 공급했다. 이번 4차전은 3차전에 이어 나이트 레이스로 진행됐으며 총 13명의 선수가 10랩을 완주하며 승부를 겨뤘다.

 결승에서는 부산과학기술대학교 강창원 선수가 20분26초468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어퍼스피드 송형진 선수가 20분27초497로 2위, 레드콘모터스포트 이율 선수가 3위에 올랐다. 3차전 우승자인 송형진 선수와 이번 대회 챔피언 강창원 선수는 현재 누적 포인트 1, 2위를 다투며 치열한 선두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브리지스톤 관계자는 “모터스포츠를 통해 ‘세상을 움직이는 열정’이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사회를 위한 기술 혁신과 감동적인 레이싱 경험 제공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리우스 PHEV 클래스 5차전은 오는 9월 7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