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과정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 가능
-현대차 쏘나타 월 60만원에 탈 수 있어
롯데렌터카가 월 단위 렌터카 ‘My car(마이카)M’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마이카M은 월 단위로 차를 이용하는 렌터카 서비스다. 장기렌터카 계약 전 부담 없이 렌터카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은 소비자나 1개월 이상 차가 필요한 소비자에게 적합하다. 연 단위 장기렌터카에 비해 계약기간을 유연하게 설정할 수 있다. 선수금과 보증금이 없어 초기 비용 부담이 적다. 3개월 이상 이용 시 월 대여료의 5%가 할인되고 개인사업자 및 법인 고객은 비용 처리도 가능하다.
먼저, 마이카M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계약 방법을 간편하게 개선했다. 견적 확인부터 계약까지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빠르게 마칠 수 있다. 휴대폰 본인 인증만으로 30초 내 무서류 심사가 진행되며 계약서 작성까지 상담사 연결 없이 비대면으로 완료한다. 출고는 계약 후 2일 이내 이뤄진다.
이와 함께 앱과 웹에서 차에 대한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해 신뢰도를 높였다. 정비 이력과 보험 이력은 물론 소비자가 계약 전 차 상태를 직접 판단할 수 있도록 전면·측면·후면·실내를 촬영한 실물 사진을 제공한다. 전담 매니저 정보도 온라인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차종은 대형차, SUV, 전기차에 더해 수입차까지 확대했다. 벤츠 E-클래스, BMW 3·5시리즈 등 인기 수입차도 이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누적 주행거리와 연식을 모두 고려해 가격을 세분화했다.
상품은 누적 주행거리가 4만㎞ 미만인 프리미엄형과 4만~10만㎞인 스탠다드형으로 나뉜다. 누적 주행거리뿐 아니라 연식까지 반영해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부터 최신 차를 선호하는 사람까지 폭넓은 선택이 가능하다. 일부 인기 차는 정가 대비 최대 15% 할인된 한정 특가를 제공한다. 현대 쏘나타의 경우 일반가 대비 13만 원 저렴한 60만 원에 탈 수 있다.
롯데렌터카 마이카M은 차 정비부터 사고 처리, 자동차 보험, 대차 서비스 등을 모두 포함한다. 필요시 전문 차 정비사가 직접 방문해 엔진오일, 배터리, 브레이크 패드, 라이트 등의 소모품 교환은 물론, 타이어 교환과 블랙박스 A/S 등을 지원한다.
오는 9월30일까지 마이카M 다이렉트 계약을 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한다. 계약 완료 후 차가 최종 배정되면 제주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단기렌터카 1일 이용권을 제공한다. 이용권은 발급일 기준 1년간 사용 가능하다.
롯데렌탈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