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근절 등 캠페인도 전개하기로
애스턴마틴이 싱글 몰트 위스키 브랜드 글렌피딕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글렌피딕은 애스턴마틴의 공식 위스키 파트너로 합류하게 됐다. 이는 앞서 체결한 애스턴마틴 F1 팀과의 협업 확장 개념으로 향후 '하우스 오브 애스턴마틴'을 통해 양측의 파트너십을 함께 기념할 계획이다.
글렌피딕은 협업을 기념해 48년 숙성 글렌피딕 1976도 공개했다. 이는 세계 50병만 출시되는 한정판 위스키로 1970년대 두 회사의 각각 디자인 혁신 추진 시기를 상징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한정판은 베리류와 버터 페이스트리의 향, 드라이 오크, 과일 등의 풍미를 갖추고 있는 게 특징이다.
양측은 몬테레이 카 위크 현장에서 위스키 시음 행사를 제공하는 한편 브랜드 첫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카 발할라 전시 행사도 병행하고 있다. 이들은 이번 파트너십으로 럭셔리 경험의 가치를 새롭게 제시하고 책임있는 음주 문화와 음주운전 근절 메시지도 강조할 방침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