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그룹코리아, 주거환경 개선 활동 범위 확대한다

입력 2025년08월26일 10시10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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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해비타트 후원 25주년 기념

 

 볼보건설기계코리아가 한국해비타트와 협력 25주년을 맞아 ‘볼보 뉴홈 프로젝트’ 4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거 취약 계층을 위한 환경 개선 활동의 폭을 한층 넓힌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서울 한남동 볼보그룹코리아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홍석철 볼보그룹코리아 대표이사와 이광회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양사가 2001년부터 25년간 이어온 파트너십을 기념하고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의 의미를 확고히 했다.

 

 볼보그룹코리아의 대표 CSR 프로그램인 ‘볼보 뉴홈 프로젝트’는 올해 4회차를 맞이하며 기존 지원하던 아동·청소년에서 지원 범위를 넓혀 노인 주거 취약 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을 목표로한다. 이와 함께 대학생 봉사단 ‘볼보 뉴홈 빌더즈’를 운영하며 미래 세대가 직접 주거 복지 증가와 지속가능한 사회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해는 양사의 협력 25주년을 기념해 ‘볼보 뉴홈 빌더즈’ 2기 대학생 봉사단 모집 범위를 기존 경남 지역에서 전국으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참여 기회를 넓히고 보다 넓은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볼보 뉴홈 빌더즈 2기는 오는 8월28일부터 9월9일까지 전국 단위로 모집을 진행한다. 서류심사를 거쳐 9월30일에 결과를 발표한다. 이후 면접을 통해 선발된 30명의 단원들은 11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 자체 봉사활동, 한국해비타트 봉사활동, 재능기부 프로젝트 등을 수행한다. 수료 시 수료증, 볼보그룹코리아 창원공장 견학, 우수활동자 표창 등의 기회를 얻는다. 

 

 홍석철 대표이사는 “한국해비타트와 함께한 25년은 단순한 협력을 넘어 더 안전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통해 지역사회와 미래세대의 내일을 만들어온 시간이었다”며 “‘볼보 뉴홈 프로젝트 4호’는 전국의 청년들과 함께 그 뜻을 더 크게 확장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볼보그룹코리아와 한국해비타트는 지난 25년간 ‘희망의 집짓기’, ‘볼보 빌리지’ 등 다양한 주거환경 개선 프로젝트를 꾸준히 이어왔다. 현재까지 누적 후원금은 약 26억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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