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 고객은 배우 강하늘
 -고요함 속 ‘나만의 자유’ 상징
 -랭글러 사하라 20대, 글래디에이터 10대 

 스텔란티스코리아가 2일 세 번째 스페셜 컬러 에디션이자 한정판 제품인 ‘패덤 블루 에디션(이하 패덤 블루)’을 국내 출시했다.

 패덤 블루는 올 여름 지프가 전개해 온 ‘컬러 마이 프리덤’ 캠페인을 완성하는 마지막 퍼즐이다. 도심 속 청량함을 상징한 ‘모히또’, 태양 아래 뜨거운 에너지를 표현한 ‘주스’ 에디션에 이어 ‘콰이어트 프리덤’이라는 메시지로 고요 속에서 자신만의 자유를 찾는 여정을 전달한다.

 ‘패덤’은 수심을 측정하는 단위이자 ‘가늠하다’라는 뜻을 지닌 단어다. 깊고 고요한 바다의 이미지를 닮은 짙은 블루 컬러를 담고 있다. 조용하지만 흔들림 없이 나아가는 ‘나만의 자유’를 상징한다. 지프 오너들에게 자신만의 속도와 방식으로 즐기는 자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총 30대 한정으로 출시하는 패덤 블루는 랭글러 20대, 글래디에이터 10대로 선보인다. 모파 정품 액세서리인 ‘선라이더 플립 탑’이 전 제품 기본으로 들어간다. 이 제품은 1열 좌석 천장에 하드탑 패널 대신 장착하는 방수 패브릭 소재의 소프트 탑이다. 간단한 조작만으로 탑을 들어 올려 어디서든 손쉽게 오픈 에어링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지프 오너이자 최근 지프의 앰배서더 활동을 시작한 배우 강하늘은 이번 패덤 블루 에디션의 1호 고객이 됐다. 그는 브랜드 영상 시리즈를 통해 진솔한 일상과 지프가 전하는 자유로움을 보여주고 있다. 고요하면서도 깊은 자유를 상징하는 패덤 블루 컬러가 자신의 내면과 가장 닮아 있다고 느껴 이번 에디션을 직접 선택했다.

 랭글러 패덤 블루 에디션은 랭글러 사하라 하드탑을 기반으로 한다. 최고출력 272마력, 최대 토크 40.8㎏∙m를 발휘하는 2.0ℓ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조합이다. 셀렉-트랙 풀타임 4WD 시스템과 셀렉-스피드 컨트롤로 오프로드 특화 기능도 충실히 갖췄다. 가격은 8,290만원이다.

 글래디에이터 패덤 블루 에디션은 3.6ℓ V6 펜타스타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 284마력, 최대 35.4㎏∙m, 견인력 2,721kg를 발휘한다. 트루-락 전자식 디퍼렌셜 잠금장치, 전자식 프론트 스웨이바 등은 극한의 자연에서 완벽한 오프로드 성능을 제공하며 가격은 8,710만원이다.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는 “패덤 블루는 올 여름 도심과 자연을 아우르며 다양한 방식의 자유를 표현해 온 랭글러 컬러 에디션의 가장 완벽한 마무리라고 생각한다”면서 “배우 강하늘과 패덤 블루의 만남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자유를 누리는 이 시대의 진정한 ‘지프 라이프’를 상징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프는 지난달 강하늘의 진솔한 일상과 랭글러가 전하는 자유로움이 담긴 감성적인 브랜드 캠페인 영상 2편을 공개하며 그와 함께하는 협업 마케팅 활동을 본격화했다. 앞선 영상 2편에서는 모히또와 주스 에디션이 각각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마지막 패덤 블루 에디션이 등장하는 3편 ‘하늘과 바다, 그리고 지프’ 및 모든 에디션이 담긴 70초 분량의 통합본 영상이 이날 추가로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지프코리아 공식 SNS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을 통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