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5개 부문 석권, 최다 수상자 배출 등
한성자동차가 ‘2025 한국 테크마스터’ 대회에서 총 10개 종목 본선에 진출해 5개 부문에서 우승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 테크마스터 대회는 서비스 전문성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격년마다 진행하는 기술 경진대회로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예선 필기와 본선 실무 테스트를 통해 분야별 우수 인력을 선발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열린 예선에 1001명의 전국 벤츠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 직원이 참가했다. 본선에는 최종 40명이 선발됐고 한성자동차는 17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대회에서 한성자동차는 인천 서비스센터 김민욱(고전압 전문가 부문), 성동 서비스센터 서아승(판금 테크니션 부문), 성동 서비스센터 민경빈(직업교육 프로그램 부문), 양재 서비스센터 정성우(부품 발주 및 관리 스페셜리스트 부문), 성수 서비스센터 강하성(메인터넌스 테크니션 부문) 등 5개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전체 10개 종목의 5개 부문을 석권한 성과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11개 벤츠 공식 딜러사 가운데 가장 우수한 성적이다. 한성자동차는 2007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총 8회차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누적으로 가장 많은 수상자를 배출한 바 있다.
수상자들에게는 오는 10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열리는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 글로벌 트레이닝 익스피리언스(GTE)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이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서비스 노하우와 정비 기술을 습득하고 글로벌 전문가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한성자동차는 수입자동차 딜러 중 유일한 교육팀인 AS아카데미 부서를 운영 중이다. 온라인 이론 교육과 대면 실습 교육, 부문별 특화 교육을 진행하는 등 체계적인 준비 과정을 거쳤다. 서비스센터별 맞춤 훈련으로 현장 실무 능력도 강화했다.
한편, 앞서 한성자동차는 제7회 ‘2023 한국 테크마스터’에서도 5개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다. 당시 새롭게 신설한 EQ테크니션과 EQ서비스어드바이저 부문에서 성과를 거두며 전기차 분야의 전문성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