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10년'..현대차 N, 더 가열차게 달린다

입력 2025년09월19일 08시30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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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 역사 한 눈에'..N 아카이브 공개
 -멤버십 프로그램 및 각종 파츠 출시도 준비
 -"더 좋은 자동차 문화 만들겠다"

 

 현대자동차가 18일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N 아카이브에서 고성능 N 브랜드 출범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현대차는 이날 N의 10주년을 기념해 브랜드 역사를 한 데 모은 공간 N 아카이브를 공식 개소했다. N 아카이브는 WRC, TCR 등 국내외 모터스포츠 대회 출전 차 부터 고성능 기술 연구개발 차량인 롤링랩, 양산차 등을 집대성한 공간이다. N 아카이브는 오는 27일부터 오는 12월 28일까지 매 주말마다 예약자를 대상으로 관람 및 도슨트 투어를 제공할 예정이다. 

 

 여기에 보관된 차는 N 비전 그란투리스모부터 N 비전 74, i20 WRC, 아이오닉5 N 등 약 50여대다. 현대차는 브랜드 역사 속 의미를 담은 차들을 지속적으로 소장하겠다는 입장이다. 차와 부품 보관은 물론 모든 차를 장기적으로 주행 가능할 수 잇도록 유지 및 보수한다는 목표도 잡았다. 

 

 현대차는 N 출범 10주년 기념으로 올해 10월 중 국내 출시 예정인 아이오닉 6 N의 특별 한정 패키지 ’10 이어스 팩(10 Years Pack)’을 소개했다. 구매자에게는 파수비오 스티어링 휠, 스웨이드 센터 콘솔, 카본 휠 캡 및 도어 스커프 등 N 퍼포먼스 파츠와 함께 출고 이후 전용 도어스팟 램프와 번호판 가드를 제공한다.

 


 

 현대차는 연내 출시 예정인 카본 에어로 파츠 패키지 구매 및 장착 우선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해당 패키지 구매자에게 키 케이스, 파우치 백 등 아이오닉 6 N 컬렉션 상품을 제공하고 올해 11월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에서 열리는 트랙데이에 초청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국내 최초의 고성능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프로그램 ‘디 엔수지애스트(the Nthusiast)’도 공개했다. 가입자를 대상으로 주유 및 충전, 세차, 필름 및 랩핑 등 차 관리부터 서킷 및 카트 주행, 심레이싱 등 고성능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N 페스티벌, 회원 전용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트랙데이, 소낙스 디테일링 세차 아카데미 등 다양한 행사 참여 기회도 부여한다. 

 

 디 엔수지애스트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15일부터 2026년 3월 22일까지 약 5개월간 프리뷰 서비스를 운영한다. 가입 기간은 10월 15일부터 22일까지이며 가입비는 일반 소비자 3만9,000원, N 보유자 2만9,000원이다. 정식 서비스 론칭은 2026년 상반기 중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박준우 현대차 N매니지먼트실 상무는 “지난 10년간 노력한 N의 결과물이 N 아카이브에서 관리되면서 더 나은 N의 미래를 만들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소비자와 함께 더 좋은 자동차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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