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B737-8 이달에만 세 대째 도입

입력 2025년09월19일 15시56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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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말까지 항공기 20대까지 늘릴 계획
 -연말 B737-8 비중 50%, 평균 기령 7년 기대

 

 이스타항공이 18호기를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16일 16, 17호기를 동시에 도입한 데 이어 오는 10월 19호기, 12월에는 20호기 추가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말까지 총 20대의 기단을 거느릴 계획이다. 

 

 올해 도입된 기재 5대는 189석 규모를 갖춘 보잉의 B737-8 신기종이다. 모두 항공사에 처음 인도되는 신규 항공기로 이스타항공의 보유기재 중 B737-8 비중은 연말까지 50%로 확대된다. 또한 항공기 평균 기령은 약 7년대로 낮아질 전망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달 도입된 항공기는 통합 항공사 출범에 따라 이관이 예정된 노선에 투입하는 등 노선 네트워크 확장에 활용할 예정"이라며 “연료 효율 개선을 통한 원가 경쟁력 강화와 함께 B737-8 기종의 쾌적하고 조용한 기내 환경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 말했다. 

 

 헌편, B737-8 기종은 기존 항공기 대비 연료 효율과 탄소 배출량이 약 20% 개선된 고효율 친환경 항공기다. 이스타항공은 계속해서 점진적 기단 현대화를 통해 원가 절감과 운항 안정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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