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I KLM E&M과 정비 및 부품공급 계약 체결
-A330 등 주요 기체 정비 및 부품 공급 안정성 강화
파라타항공이 세계적인 항공기 정비관리 전문업체 '에어프랑스 KLM E&M(AFI KLM E&M)'과 정비 및 부품공급 지원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의 이번 계약은 파라타항공의 1호기 에어버스 A330-300 기종에 대해 AFI KLM E&M의 정비와 부품수급의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보유기체 뿐 아니라 추후 도입될 파라타항공의 동일기종 기재에 대해서도 적용된다.
이번 계약에 따라 파라타항공은 최소 6년간 비상시 정비 지원과 부품 공급 등에 있어 에어프랑스-KLM의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파라타항공은 이번달 초 도입한 2호기 기종인 에어버스 A320-200에 대해서도 추가 계약을 체결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중이다.
파라타항공 관계자는 “크게 강화된 국토부의 안전기준을 충족시키며 항공운항증명(AOC)을 재발급 받은 데 이어 유수의 대형항공사들을 고객으로 보유한 전문업체의 정비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계약을 체결했다”며 “신뢰할 수 있는 여행 파트너가 되겠다는 파라타항공의 약속을 지켜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AFI KLM E&M은 미주(LA, 뉴욕), 유럽(암스테르담, 파리), 아시아(싱가폴, 베이징) 등 세계 곳곳에 자체 보유 정비시설을 보유하고 200개 이상의 항공사를 파트너로 보유한 항공정비 MRO 기업이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